휴게소간식 통감자 버터구이

[김영옥 (인천)]

휴게소가면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던 통감자 버터구이를
집에서 만들어 봤지요,
최애 간식입니다.
껍질만벗겨주면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버터 한조각 넣어서 데굴데굴 굴려주면서 완성시킨 휴게소 감자

노릇노릇 익기도 이쁘게 됐어요.
알감자로 해야 맛나잖아요

칼로긁어서 껍질벗기고

뽀얀속살 드러낸 알감자 이뽀용

소금한꼬집넣고 잘익혔어요.

팬이 따끈할때 버터한조각 넣어서
녹여놓구요.

이쁘게 쪄진감자를 팬을들어 흔들면서
버터골고루 코팅도 하고 노릇하게 합니다.

점점더 이뻐지네요.

예쁜바구니 하나 꺼냈죠 ㅎ시원해보이네요

환상예요.설탕안뿌리고 그냥먹어두 맛났어요.

종이호일 깔고 올려줍니다.

흑임자 솔솔 올리고 산딸기 쥬스와
깍두기 올리니 환상입니다.
너무맛나서 이웃사촌 불렀지요.
생전처음 먹어 본다면서
사는게 힘들어 한번도
휴게소감자 먹어본적 없노라며
푸념아닌 푸념 하시면서
잘드시네요. 저 잘했죠?

[김영옥 (인천)]

예~~
꼭해서 드세요.
엄청 맛납니다.

[김수경(대전.한밭)]

어머나!
작품입니다

[김영옥 (인천)]

ㅎㅎ
감사합니다.^^

[최귀자(경기)]

이렇게 만드는거에요? 하하~~~^^
휴게소 갈적마다 참새방앗간인데
휴게소 간지가 오래되었네요
알감자사다가 당장해요~~^^

[김영옥 (인천)]

꼭 해보세요
껍질만 벗기면
금방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