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소라를 가져오신 남편
그날은 삶아서 초고추장 콕찍어
먹고 죽이나 소면삶아 비벼
먹을까 하고 놔둔소라
오늘 점심약속이 생겨서 간단아침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소라죽으로 당첨ㅎ
오늘아침은 간단하게 소라죽 한그릇씩
먹고 출근준비 비가 하염없이
내리니 모든 분들 저를비롯해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주먹만한 소라를 한박스 들고오신 남편
솔로 안.밖을 박박닦아서 깨끗하게
씻어주고
한솥가득 삶아 주어요.
삶아준 소라 꺼내놓으니 엄청많아요.
칼을 집어넣고 소라만꺼내서
썰어 줍니다.
굵직하게 썰어서 참기름 반수저넣고
잘볶아주면서
밥솥에 지은 찰밥을 떠다가 함께 끓여줍니다.
소금간만 살짝해서 끓여주면됩니다.
쉽죠잉
당근.적양파만 다져서 고명으로
얹었어요.야채죽으로 해도 되지만
소라의 참맛을 그대로 맛보려고
그냥했어요.
오이소박이.부추김치놓고 죽에는
다른반찬 필요없어서 간단 밥상차려요.
소라죽도 너무 맛나지요.
오늘도 모두모두 안전지대에
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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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19 생소라를 드시는군요.
저흰 익혀서 먹는걸
좋아 한답니다.
남편은 좋아하시는데
제가 날걸 안좋아하거든요.
회도 안먹고요.ㅎ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시간 24.07.18 소라죽이 맛나고 배가 든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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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19 맛나게 한끼든든하게
먹었답니다. -
작성자정영숙(서울강서) 작성시간 24.07.19 소라는 맛있는데 손질을 어디까지 해야 할지 항상 고민하면서 먹어요. 내장을 다 버리다가 이번에 갈색부분까지 먹어 봤는데 블로그 봐도 사람마다 말이 다 달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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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19 파란것만 안드심되세요
그것 먹으면 배아포요.
배에서 드시는분들은
통째로 다드셔두
끄떡없으 시든데요.
저는 그래도 다잘라 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