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소박이에 사과 반쪽 썰어넣구
담았더니 소박이 맛이 훨맛나고 달달하네요.
어제는 끝물오이 따다가 오이 소박이
김치 담았지요.
오이는 끝물이라서 이쁘진 않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더운 날씨라서 하루도 안되서
새콤 맛나게 잘익었네요.
끝물 오이 소박이 사과가 들어가니
너무 맛나 답니다.
오이는 인물없고 못생긴것
따다가 깨끗히 씻어서 준비
십자로 잘라서 소금 두줌 넣고
물을 팔팔 끓여서 뜨거울때
오이 위에 부어주고 1시간 절여요.
큰접시 올려주고 무거운 돌하나
올려서 절여 줬네요.
부추.꼬마양파.사과반쪽.홍고추2개준비해줘요.
부추와 사과.양파는 같은길이로
채썰어 줍니다.
썰어놓은 재료.액젓과 새우젓 넣고
고추가루.설탕조금 넣어서 버무려요.
절여준 오이를 한번 씻어서 버무려놓은
소를 넣어 주지요.
골고루 소를 넣어줍니다
차곡차곡 통에 담았어요.
잘만들어진 소박이 담아서 사진찍었어요. 끓는 소금물로
절였더니 노르스름하네요.
비록 빨갛진 않지만 저흰 늘요래
만들어 두고 먹지요.
잘익은 오이 소박이 한그릇 꺼내서
먹어보니 아삭하고 사과가 들어가서
너무너무 맛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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