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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

빨강빨강 이쁜 오이물김치

작성자김영옥 (인천)|작성시간24.09.04|조회수521 목록 댓글 22

요즘 울집엔 찌꺼기 오이만
몇개 달리는데 지인댁에
청오이 심어 놓은게 많다고
가지러 오라 시네요.
어제 한달음에 달려가서
가져왔어요.
채소값이 만만치 않으니
물김치 담아서 혼자 사시는
지인 남자분입니다.ㅋ
한통 담아다 드리고 저희도
먹으려구요.
요것 가지고 추석김치 먹음 안될까요?ㅎ

청오이로 담았더니 색은좀 어두운데
아삭한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오이는 청오이랑 .파란것도 조금따왔지요.

십자로 칼집넣고 소금물 팔팔 끓여서
스텐 접시와 묵직만 돌올려서
1시간 정도 절여 주었답니다.

오이가 아주 이쁘지요.

풀국에 새우젓 넣구 끓여 놨어요.

절여지는 동안 속재료 준비해요.

준비된 속재료 채썰어 주고

액젓과 소금 슈가.설탕조금 넣어서
버무려 줍니다.

오늘은 백김치가 아닌 빨갛게
물들여 할거라서 면보에 고추가루
한국자 넣고 주물렀지요.
빨갛게 이쁘게 물들었네요.

오이는 찬물에 샤워시켜 주어오ㅡ.

샤워 시킨 오이 바구니에 물기빠지게 놔둡니다.

물기빠진 오이에 버무려놓은 소를
넣어주지요. 남편찬스 썼어요. ㅎ

소넣어서 차곡차곡

풀국 쑨 물에 고추가루 물을 쏱아 붓고
그릇에 차곡차곡 담으면서 국물도
함께 부어줍니다.

그릇에 담아서 사진한장 찍고
다시 통에 담았답니다.
양이 많아요.
지인댁 한통
아들것 한통
우리것 큰것 한통
통에 담아놓은것은 깜빡 사진 읍어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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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종숙(서울) | 작성시간 24.09.11 색감도 넘 예쁘고 맛있게 담구셨네요.
    입맛 다시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1 너무 맛나서
    며느리 오기만
    학수 고데 하고
    있답니다.
    국수도 말아주고
    시원하게 먹이려구요
    토요일 일찍 출발해서
    온다고 하니 자주보는
    애기지만 설레인답니다.ㅎ
    며느리 바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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