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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

소중한 부산물들과 함께...

작성자김옥진(세종)|작성시간24.09.08|조회수505 목록 댓글 11

자갈터 작은텃밭 만들어 이핑게 저핑게로 제대로 돌보지 못한채..

그나마 수확물이라고 열려 염치불구 하고 거두어 왔네요..

 

동생이 한차례 거두어 주었던 것들은 나눔하고..

추석전에 일부 정리차 갔다가 벌래들 범벅속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애들을 보니 참 미안해서 일부 거두어 오면서..

정리는 추석지나 하기로 당일치로 다녀 왔네요..

 

 

늦은 호박잎이 싱싱하여 나눔하려 시간내 줄기 손질 하는데..

이웃 조선생께서 노각을 한아름 갖어 다 주셔서 감사히 받아 왔네요...

 

 

이리저리 마당에서 뒹구는 호박들도 거두었네요..

큰애들은 나눔하고 작은 애기들은 내가 챙겼네요..

호박도 정리하려 했는데 찬바람 부니 여기저기 알알이 맺혀 다음으로 패스~

 

 

어찌했든 호박들이 맺혀 주닌까.. 

별도로 달달한 애호박을 구매하기 미안해서..

애호박 대신 아기호박들로 전을 부쳐 보았네요..

 

 

어머나~~ 

맹탕일 줄 알았던 아기 호박에서 향긋한 맛이 나네요~~ 

기분 좋습니다 ^^

 

 

남은 부산물을 버릴까 하다.. 한장의 전병분이 되여서 작업했네요..

 

 

텃밭 부추에 양파 당근 그래도 필요해서 비엔나도 참가 시키고..

와사비로 멋도 내고 했네요..

 

 

나만을 위한..

나만의 위하여... 한점의 밀전병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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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조현순(세종시) | 작성시간 24.09.09 소중한 야채들 수확했네요
    무공해라 더 좋은 쥔장의 입을
    행복하게
    하는 애들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옥진(세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09 맞아요..
    100% 무공해이며 최고의 천연 영양분들로 키우는데..
    많은 양들을 벌래들과 1차 나눔해야 해요..
    넉넉하지 못해 많은 나눔은 못하고 몇몇분께 만 나눔해요..
    좀 풍여러운 것이 있으면 같은 지역 조현순님께도 나눔 하겠습니다.
    잠금쇠로 연락처 남겨 주세요..
  • 작성자이충임(청주) | 작성시간 24.09.09 직접키우셨으니 맛은물론이고 재미있고 행복하시지요
    쪽파는 내가까드릴게요
    나는그런거하는거좋아해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김옥진(세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09 고맙습니다 정말로~~~
    잘잘이 까는 것은 보통의 인내가 아닌 듯 합니다..^^
    친구가 쪽파종자를 보내 주어서 추석에 보탬이 되려나 해서
    그냥 뽑아 왔어요.. ^^
  • 답댓글 작성자조현순(세종시) | 작성시간 24.09.09 마음만으로 주시는것도 행복합니다
    무공해 야채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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