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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

솎음무우.순무로 담은 물김치

작성자김영옥 (인천)|작성시간24.09.11|조회수534 목록 댓글 21

요즘 김치거리가
어마무시하게
비싸드만요.그래서
저도 오늘 솎음 무.순무 1키로
솎아서 물김치 담았답니다.
요즘것은 연해서 절이지 않고
그대로 씻기만해서 풀국에
살짜기 차곡차곡 올려주면서
담어주었답니다.
연한 것들은 혹시 풋내 날까봐
절이지않고 담습니다

접시에 담아봤어요.
국물 잘박하니 시원해 보이지요?

텃밭에 있는 무우.순무입니다.

솎아다 달아보니 1키로300그램
그릇 무게가 300그램입니다.

뽑아온 솎음을 뿌리만 잘라내고

깨끗하게 두번 씻어주니
흙도 없고 깨끗하네요.

사과반쪽.양파1개.마늘.홍고추 7개을 믹서에담아

갈아줍니다.

풀국쑤어 놓은것에 부어서 소금과
새우젓.고추가루 조금넣고 액젓에 간맞추어요
참 달달하라고 슈가랑 설탕반술 넣구요

깨끗하게 씻어준

것을 한켜놓고 풀국한대접 부어주고

요렇게

또한켜 담고 풀국 한대접 부었지요.

30분정도 되니 숨이 팍 죽었네요.

통에 담아 주니 보기좋게 한통가득 나왔답니다.새콤익혀서 밤밥해서
얹어 먹어야 겠어요.

둘이서 국수삶아 건져 김치와
국물에 말아서 시원하다면서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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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2 에공 죄송 해라
    이젠 없네요.
    드리고 싶어도
    드릴수가 없음이어요.
  • 작성자이화남(안양) | 작성시간 24.09.11 1년에 한번씩만 먹을수 있는 특별한 맛!
    저도 담궈서 먹고 싶은데
    거기 강화시장에도 솎은순무 판매하나요?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2 장날은 있을거예요.
    평일엔 잘모르고요.

    2일.7일 장이랍니다
    구경 오세요.
    저도 지난장에 진입하는데
    20분 소요되고 주차장이
    부족해서 기다렸다
    주차 했답니다.
  •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 작성시간 24.09.12 우와! 맛있는 열무 물김치!
    나도 무가 다 자라면 저렇게 따라서 해 보렵니다.
    열무김치는 동서가 해주는 김치라서 제가 잘 담지 않아 자신 없었는데
    저리 자세히 사진 올리시어 따라할 수 있겠어서 감사합니다.

    * 김영옥님은 어찌 저리 밭을 정갈하게 해 놓으시는지 그 부지런함에 놀랍니다.
    우리 밭은 밭고랑이 풀범벅이지요. 꽃밭은 우거진 풀숲이구요.
    올해는 너무 더워 그냥 내버려뒀더니 여우집 따로 없네요.^^
  • 답댓글 작성자김영옥 (인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2 저김치는 풋내 날까봐
    절이지 않고 그냥 담으시면
    된답니다
    풀국에 간만 맞추면
    일사천리로 만들지요. ㅎ

    저희집에선 풀이라는
    잡초는 절대로 살수가
    없답니다.
    저도 깔끔한데
    남편은 깔끔+완벽 이지요.
    제가 못말리는 사람이락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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