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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

겨울 밑반찬 무말랭이 무침

작성자박명자(원주)|작성시간26.01.05|조회수1,624 목록 댓글 12

바쁘다는 핑계로 무말랭이 무침을 미루다 드뎌 오늘 만들었어요

무말랭이 500그램 건고춧잎 100그램
무말랭이는 씻어 물에 20분 담갔다가 건져놓고
고춧잎은 씻어 바로 건져 놓았어요

소쿠리에 건져 두어시간 놔 두었더니 부들부들하게 잘불었어요
무말랭이를 먼저 고추가루로 버무리고 마늘 생강가루넣고 한번더 버무려 주었어요

고춧잎은 100그램이 많아 반만 넣고 찹쌀풀도
같이 넣었어요

고루고루 버무린뒤 간을 해야 하는데
이건 친정엄마께서 하는 방법인데 멸치액젓에
물을 넣고 슴슴하게 간을 맞춘후 팔팔끓여줍니다
끓여서 하면 무말랭이가 부드럽고 덜 무른다고 하세요

버무려놓은 무말랭이에 팔팔 끓는 액젓을 붓고 버무리면 됩니다
간이 맞으면 파와 통깨 물엿을 넣고 버무리면 됩니다
복숭아 액기스와 무자체 단맛으로도 단맛이 나지만 물엿을 넣어주면 윤기가 반지르르하게 나거든요

무말랭이가 물렁하게 불은것이 아니라서 좀 잘박하게 무쳐져야 두고 먹어도 촉촉하니 맛있어요
그렇다고 물이 너무 많으면 무말랭이가 불어서 맛이 덜하고요
오랫만에 만들었더니 꼬들꼬들 맛있어요
밥한공기 뚝딱할것 같아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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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박명자(원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6 부모님 두분 계시다 올봄 아버지 떠나시고 엄마 혼자 계시는데 다리가 불편해서 집안에만 계시니 늘걱정입니다
    더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만 계셔 주기를 바랄뿐이죠
  • 작성자김금숙(서울) | 작성시간 26.01.06 지금은 미국사는 저희 딸이 무우말랭이 반찬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이번 엄마 아프다고 다녀가면서 아무것도 챙겨가지 못해 마음이 짠한데 맛있게 만드신 무우말랭이 보니 더욱 생각나네요
  • 답댓글 작성자박명자(원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6 무우말랭이 겨울 밑반찬으로 맛있지요
    아이들 클때는 잘먹더니 성인이 되니까 덜먹어 안하다가 3년만에 만든것 같아요 제주변에도 활동 많이 하다가 쓰러져 몇달째 고생하시는 분이 있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몸조리 잘하셔서 빠른시일내 건강 찾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박준석(경기고양) | 작성시간 26.01.06 남푠이 좋아하는 무말랭이 따라쟁이 해야겠네요
    비법 배워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명자(원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06 ㅎ ㅎ 비법이라기 보다 친정엄마 따라하다 보니 이제 익숙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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