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삼겹살이 땡기네요!
고구마 줄기 다듬고 남은 잎으로 쌈을 싸 먹었습니다.
고구마잎 쌈을 먹기 위해선 먼저 잎을 쪄야해요.
다 쪄지면 잎이 미끈거린답니다.
능이도 먹으려고 물에 불리고 있습죠.
불리지 않고 먹음 혀를 쏴서 고통이 따른답니다.
파절이도 하려고.
액젓에 참기름,식초,고춧가루,통깨를 넣고
쓱싹쓱싹 버무리면 맛난 파무침을 드실 수 있으세요..
간단하면서도 맛 괜찮습니데~
삼겹인데요!
꺼먹돼지랍니다.
까만 털이 보이시죠?
고기는 썰어 논 것도 좋긴 하지만,
내 취향에 맞게 썰어서 먹는 게 더 맛있답니다.
전 이케 두툼한 걸 좋아해요.
그럼, 스~ㄹ슬 궈 보렵니다.
먼저 양파로 팬을 소독하고......
한꺼번에 많이 얹지 않아요.
능이도 얹고, 양송이도 얹고......
양송이는 기둥을 떼고,
소금을 아주 조금 뿌려서 굽게 됨,
국물이 쪼옥 올라오는 것이 아주 맛있답니다.
냄시 땜시 못 참겠어서,
먼저 쐬주 한 잔에 능이를 .........쩝!
제가 즐겨 먹는 대파쌈도 준빌 했지요.
밥을 얹고,
괴기 얹고,
파절이에,
손으로 뿐지른 고추에 마늘에 된장에,,,,,,,,,,,
쐬주 한 잔하고 캬~
그 담은 말 안할래요.
이 번엔 고구마잎 쌈!
놀놀하니 잘 익었지요?
온갖 재료 다 얹고는
파절이 까정~
아~ 하세요?
더 크게요. ㅎ
맛은요,
근대 쪄서 먹는 것 만큼 부드럽고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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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영남(서울) 작성시간 12.10.11 제목만보구선 김병수님이 올리지 싶었어요 토속적이고 정겨운 요리로 우리눈과 입을 즐겁게 하시는분이시군요
그맛이 기가 막힐거 같네요 -
작성자정회숙(양주) 작성시간 12.10.11 고구마잎을 쌈으로....먹어보지않았어요..어떤맛일까요?고구마 맛이날까요? 궁금한 아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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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충자(김포) 작성시간 12.10.11 고구마잎을 먹는다해서 살짝 삶아서 말려보았더니 미끄럽고 끈적거리던데 .......
나물로는 어찌 해먹는지 궁금합니다 -
작성자채계주( 서울) 작성시간 12.10.16 ㅎ 군침 넘어가요 고구마 줄기로도 쌈 가능 하군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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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근화(경기) 작성시간 12.10.17 아니 이렇게 실지 상활을 어찌 그리도 잘 찍으신데요? 왼쪽손에 올리고 오른손으로 찍으시나? 사진 찍을때 주로 오른손으로 찍기 때문에 모든 걸 왼손으로 해야 하는데 잘 흔들려요. 그리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고구마잎으로 쌈을 싼다든가 하는거... 로 항상 놀래주게 하는 님--- 대단... 대단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