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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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정순(성남) 작성시간20.02.08 저도 충청도이구요
전날에 해 먹어요
친구들과 이집저집 돌아다니며 밥 훔쳐먹어요ㅋ
친구집 엄마들은 귀여운 도둑들이 가져갈 음식을 준비해 두시구요
삐끄덕~~~~ 부엌문 열리는 소리에 요놈들왔구나 쉿~
하지요 ㅎ -
답댓글 작성자 맹명희 작성시간20.02.08 밥 가져가라고 큰 그릇에 가득담아 솥에 넣어두면 밤중에 몇 차례 솥뚜껑 여는 소리가 나고 밥도둑들은 다음 오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씩만 덜어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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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재미(예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2.08 유정순님 반갑습니다.
수구초심이라고 나이들어가니 고향생각,엄니생각만 해도 눈시울이~~~
저도 동무들과 밥서리해서 친구집 사랑채에서 나눠먹던 생각나고 오빠들 쥐불놀이하는거 구경한 생각도 나네요.
즐건 보름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