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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카메라를 새로 사다 주고 갔는데.....

작성자맹명희| 작성시간20.07.17| 조회수846| 댓글 20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이인숙(충주) 작성시간20.07.17 나중에 나중에 알게 되겠죠~ 딸이 휴가라 오는날이에요. 집에 가끔 오니까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손사래 칠때면 서운하기도 해요. 친정엄마가 뭘 주신다면 안먹는다고 하고 앉아보지도 않고 급하게 돌아 나오면서
    얼마나 마음이 짠하셨을지 이제는 알거 같아요.
  • 작성자 정갑윤(팔공산) 작성시간20.07.17 맹선생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아직 아들결혼을 시키진 않았지만 집에 다녀간 그날이나 며칠까지는 아들이 좋아하는것을 우리끼리 있으면서도 못먹겠으니 이런 부모맘을 알까 싶네요~~~
  • 작성자 김옥숙(소나무) 작성시간20.07.17 어휴 ~~맹선생님맘 충분히 이해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카메라 사용 잘 하시나봅니다
    저는 아예 카메라 처박아 두고 핸폰이 쉬워 자꾸 핸드폰 으로 하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사진을
    컴푸터 올리는 것도
    가물 가물
    선생님 참으로
    대단 하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7.17 내가 매일같이 하루에도 수 십 장,
    혹은 그 이상도 찍고 동영상도 엄청 찍어대는 사람인데
    카메라 작동이나 촬영 기술이 익숙치 못하면 되겠습니까?
    그러면 카페 운영도 힘들 겁니다.

    지금 책상에 앉아 손에 닿은 것만 해도 저렇고 ... 몇 개 더 있어요.
  • 작성자 이광님(광주광역시) 작성시간20.07.17 저도 아들이 오면
    밥 먹었냐?.
    먼저 물어봐져요~
    먹었다고~
    배 부르다고 해도
    먹던 안먹던 냉동실
    생선 그릴에 올리고
    과일 깍으고~
    하다보면 고기타는 냄시~
    그냥 바쁘다고 가버려요..
    ㅎ.ㅎㅎㅎ
    부모는 자식이 돈 달라고 하면 그냥주는데~
    자식은 안그래요~
  • 답댓글 작성자 김기월(서울) 작성시간20.07.17 예전에 울동생도 그랬는데 엄마 힘들까봐 그랬데요. ~~한번두번 안먹으면 힘들게 안차려줄거라나요
  • 작성자 유정순(성남) 작성시간20.07.17 애틋한 부모마음은 다 같은가봐요

    어느 설문지에서
    젊은애들 상대로 조사를했는데
    뭐든 먹어라 먹어라 더먹어라 하는 소리가 본인들은 잔소리같고
    음식물처리기가 되는거같아
    싫다네요

    그걸보고 달라고 하기전에
    주나봐라... 했어요ㅎㅎ
  • 작성자 박영숙(경북의성) 작성시간20.07.17 맘이 짜안 하신거
    충분히 공감 합니다.
    엄마의 마음인걸요.
  • 작성자 황정숙(대구) 작성시간20.07.17 읽는데도 짠해요
  • 작성자 진명순(미즈) 작성시간20.07.17 쨘...합니다 샘♡
    그마음
    충분 동감 합니다
  • 작성자 김은미(인천남구) 작성시간20.07.17 선생님 저도 친정 엄마한데
    소홀 했던거
    무심 했던거
    두고두고 반성하고 미안해 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몰랐어요 ㅠ
  • 작성자 박건순(경기용인) 작성시간20.07.17 저도 딸과 사위한테 전화하거나 얼굴 볼때마다 우리 부모님이 그러셨듯 밥 먹었니, 뭐 먹었니가 첫 인사예요.
    요즘세상 굶어 못먹는사람 있을까만은
    왜 그말이 먼저 나오는지 이상해져요.
  • 작성자 김문숙(서울) 작성시간20.07.17 참 좋은 이드님이네요!!
    바쁜 일상에서도
    어머니의 필요를 알아 챙겨주는...

    선생님 복이십니다!!!
  • 작성자 김차숙(경북김천) 작성시간20.07.17 아마
    지금도 알겁니다
    섭섭하지만 어째요(설명하다가보니 시간이 ~~~)
    전음방을 위해서 더좋은것
    더 더 잘해주라고 아드님이
    카메라 싸주고 갔으니
    섭섭한맘 푸시고 ~~~

    아들에 감사한맘 마니 받으세요
    지가 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본가에 올때는
    더 마니 드시고가세요 ^^

    부모는 어쩔수없나봐요 ~~~
  • 답댓글 작성자 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7.17 새 카메라로 찍은 사진 추가 했습니다.
    이제는 번개나 정모를 해도 좀 더 좋은 사진을 올릴 수 있겠는데
    그건 코로나 때문에 먼 이야기 이고
    앞으로 전음2에 올리는 후기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올릴 수 있을 겁니다.
  • 작성자 박재미(예천) 작성시간20.07.18 ㅎㅎ~~~울 아들도 제게 어머니는 늘 먹으라고 안먹느냐고만한다하네요~~~
    선생님 아드님도 먹는거보다 어머니께 카메라사다드리고 어머니 필요를 채워드리고 싶은걸껍니다.
    막상 어머님심정은 생각도 못하고~~~
    효자아들이십니다
  • 작성자 이명우(대구북구) 작성시간20.07.18 카메라 잘 찍히네요
    앞산에 밤송이가 저렇게 선명하니,,,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7.19 역시 카메라를 잘 아시는 분이라
    카메라를 보시는군요.
    줌이 워낙 많이 돼서 야외 나가서 찍기 좋을 듯해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 김혜숙(초원) 작성시간20.07.22 벌레먹은 구멍까지 찍혔네요 ㅎㅎㅎ
  • 작성자 윤일호(원주) 작성시간20.07.22 엄마의 짠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접사도~
    줌도~
    선명도가 아주 좋으네요
    요리 찍으시면 작품 사진
    될듯 합니다
    사진찍기 좋아하는 저도
    탐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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