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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상님 산소에 다녀왔네요.
올해는
윤달이 껴서 아직 칠월도 안됐는데 장마도 끝나고 풀이 무성한 듯 해서
애벌 벌초하고 왔지요.
아버지부터 고조부모까지 조상님과
일찍 소풍끝내신
큰형수님까지
8분의 합동묘.
육형제 중 서울권에 있는
셋째,나,다섯째가 다녀왔습니다.
본 벌초는 늘상 그렇 듯 음력 칠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올해는 9월 13일입니다.
간 김에 간단히 음식 올려 예를 갖추고~~
합동묘 주변엔
조상님의 선물인
산초나무가 여러 그루 자랍니다.
산초장아찌 담그기 딱
좋게 익어갑니다.
본 벌초 시기엔 겉은 퍼래도
속씨가 딱딱해져 장아찌로는
식감이 안 좋거든요~~.
요맘 때 산초열매로 장아찌를 담그면
삼겹살 등 육류를 먹을 때나
입안이 개운치 않을 때
몇 개 씹으면 좋습니다.
수시로 간장을 부어가며
간장물 우려내어 먹어도 별미입니다.
일년 내내
맛있는 간장역할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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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충임(청주) 작성시간 20.08.18 안목있으시고 아주존경스럽게
산소관리잘하셨네요
저는진성이가입니다
이판공자손22대
안동에도산서원 ㅎㅎ -
답댓글 작성자이병용(구리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8.18 다음 세대 내려가면 묘지관리가 안될것 같아서요.
예전엔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조상님들묘
벌초하는데 이틀이 걸렸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이충임(청주) 작성시간 20.08.18 이병용(구리짱) 암든존경스럽습니다
많이부러워요ㅎㅎ -
작성자이영애(부여) 작성시간 20.08.20 날씨도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와 종씨 전주이씨 회안대군파 산소가 깔끔하게 정돈됐군요 -
답댓글 작성자이병용(구리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8.20 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