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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소식

온가족이 차례로

작성자강민주(대전)|작성시간22.04.12|조회수431 목록 댓글 7

큰 손주 확진되었다 나아질즈음
작은 손주는 무사히 넘어가나 했더니 이어 확진,
연이어 에미까지 확진...


밤에 보채고 에미를 찾는 작은 손주때문에
에미는 이틀간 약도 제대로 못챙겨먹고
생으로 앓고..

그나마 아들이 밀접 접촉자로 출근을 안하고있어
집 안에서 마스크쓰고 식구들 챙기고 있나봅니다.

확진되기 전,
콧구멍을 수시로 찌르는 통에
이제 면봉만 보면 구석에 숨어 코를 틀어막는 작은 강아지
안쓰러워 죽겠어요.


잘 먹고 잘 놀던 녀석이 확진되고는
토하고 울고 해열제먹고 밤에 자다 저체온증이 와 아픈 에미도 밤을 새고


짬짬이 컨디션이 좋으면 장난감도 싫고
며칠전에 사다논 화분앞에 앉아 꽃을 보는게
요즘 유일한 낙이랍니다.


어차피 확진된거 후다닥 앓고 빨리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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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 작성시간 22.04.12 저의집에도 3식구가 연달아 확진이되어 4주동안 난리 아닌 난리를 쳤습니다
    빠른쾌유를 빕니다
  • 작성자인금숙(서울) | 작성시간 22.04.13 저희 가족두 세명인데 100세 시어머님께서 시작해 저와 옆지기까지 이왕 걸릴바에는 다같이 함께 아픈게 더 나은거같아요 다행이 감기정도로 지나가는가같이 천만 다행이라 생각하는데 후유증이 오래간다해 걱정이큽니다 꼬맹이들이 얼마나 안쓰러울까 심히 걱정입니다 하루빨리 종식이되길 바랄뿐입니다
  • 작성자김현순(안산) | 작성시간 22.04.13 저희도 저랑작은애 지금격리중인데
    어른들도 가깝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더 답답할까요.
    무사히 언릉지나가길 바랍니다
  • 작성자강민주(대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13 아들이 세식구 챙기느라 바쁘더니 결국 오늘 확진 결과가 나왔다네요. 에휴
  • 작성자성명자(의성) | 작성시간 22.04.20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네요 빨리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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