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대학원 공부하는 저희 큰애가 카네이션을 보내왔어요.
엄마꺼 아빠꺼 이모꺼 이모부꺼~
이모 이모부도 부모라고 챙기라고 하지요.
제꺼는 가방에 달고 아빠꺼는 아들과 같이 전해주고 왔어요.
볼일보고 있는데 배달이 왔데요. 시킨게 없는데~
딸아이가 엄마 갱년기 시작이라고 갱년기에 좋다는걸 보냈네요.
용돈 생활비 학비까지 벌어서 공부하는 아이인데..
이걸 어찌 먹을까 가슴이 먹먹하네요.
항상 엄마 동생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에요.
자식자랑 철없지만 자랑하고 싶네요~~
이쁘고 착한아이들~~ 아이들 땜에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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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서은주(행복) 작성시간 22.05.06 예쁘게 잘 자라준 남매가 대견합니다.
모든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답댓글 작성자이인숙(충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5.07 예쁘게 잘 자라주고 있네요. 참 이쁜아이들이에요~ 고맙습니다~ 운영자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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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지준영(강원평창) 작성시간 22.05.07 따님분의 마음이 정말 넓고 곱습니다.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큰 것 같아요 ㅎ
영양제 드시고 건강하시면 따님 분께서는 그걸로 행복해하실 거에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 -
답댓글 작성자이인숙(충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5.07 고맙습니다~ 잘 챙겨먹으려구요~ 너무 고마운 아이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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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숙자(경기구리갈매) 작성시간 22.05.09 엄마 생각은 역시 딸 입니다
참으로 대견한 따님을 두셨네요
마음 흐뭇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