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가 딱 제 취향입니다.
흰색 버튼에 살짝 얼룩처럼 보이는 건,
먼지가 아니고, 한지 문양을 그렇게 넣은 거 같습니다.
작은 솔과 옆에 있는 흰 프라스틱은 키보드 청소도구입니다.
월남쌈집에 가서 점심 먹고,
식사 후 찻집에서 차 나오기 기다리는 중인데.... 맹구 씨는 손가락만 보이네요.
맹구 씨가 이제 집에 와서 있어도 괜찮을지 실험차 어제 외박 신청을 하고 하룻밤 집에 와서 자고 갔습니다.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이달 중순쯤엔 퇴원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나는 키보드를 받았고.....
맹구씨에게는 반찬 만들어 싸 주고...
며늘에게는 산나물 주고....
아들에게는 삶은 간 주고....
손자에게는 족발찜 만들어 주었습니다.
행복한 추억을 듬뿍 쌓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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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박준석(경기고양) 작성시간 24.05.06 부근 건강하셔서 댁에 곧 오신다니 다행 이세요
지기님께서도 쉬엄쉬엄 일하세요
첫째도건강, 둘째도 건강 입니다
선물 기발하네요 컴자판기 치실때마다 효자아드님 생각이 더많이 떠오르실것 같아요
편안한밤 되세요 -
작성자김선기(당진) 작성시간 24.05.17 쌤
안스러워 하시던 마음. 한켠으로. 밀어두셔도 되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7 귀국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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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맹명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7 우리 남편 내일 퇴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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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선기(당진) 작성시간 24.05.17 맹명희 쌤의 진정한 사랑이예요
쌤이 믿으시는 종교
제가 순종하는 종교에. 감사합니다
6월2일 인천공항 새벽도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