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냄과 아들은
결혼한지 10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어릴때부터 아들이 여동생을
끔찍이도 챙기더니
각자 결혼을해도 하루에 한번씩은 통화를 하는가봅니다
일욜~
베트남 음식전문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전날 외손주 둘은 저희집에서 자고
저희가 데리고가고
딸냄부부는 술 한번 먹어볼거라고
일찍감치
지하철 1시간반을 타고
11시에 모였습니다
티비 보느라 아침 5시에 잠을 청한 외손자는 입맛이 없고. 저희는 맛나게 먹고 아들네로 옮겼더니
아직 아이가 없는 아들부부는
조카들의 파티를 준비 해뒀답니다
식탁엔 안주가 차려지고
명분이 없는 케잌도 자르고
장난치고 난리벅구통
아이들의 손길도 바빠지고
어른들도 덩달아 맛을보고
주문을 하면 외삼촌,외숙모가
서빙을 해주고 ㅎ
손녀는 넘재미있다고 함박웃음
끝없이 나오는 간식에
나중엔 타코까지
진짜 배달시켜 저녁까지 즐겼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끝이없고
헤어질땐 허그가 필수인 저희가족들
만나면 재미나서
행복한 여운이 참 좋습니다
행사가 많은 5월도 잘 치루셨는지요?
날씨가 오락가락
곧 덥다는 말이 나올것같습니다
컨디션조절 잘하시고
행복하신 나날 되십시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5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광님(광주남구) 작성시간 24.05.15 아들 손주 기다려
지겠네요~
아이들은 커가도
우리는 멈췄으면~
가족 화목이 "일"이죠~ -
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5 아들손주는. 포기했습니다 ㅎ
-
작성자진귀자(부산) 작성시간 24.05.16 잔치잔치 열렸네
언제봐도
설레이는 얼굴들
잘살고있는 아들 딸
덕분에 보는 이모도
흐뭇합니다
얼마나 웃고 행복했을까
건강하게 잘살아보입시더^^ -
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6 오늘 해피버스부처님
행사로 피곤하실건데
이시간에 안주무시고...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