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냄이가 살림에 진심입니다
멸치 다싯물을 내어 냉동에 보관은 기본이고
입맛이 뛰어난 먹방 손녀
입맛이 정확한 편식 손자의 맞춤반찬
도서관은 아이들 눈높이로 책 맞춰 주느라 무슨 직장처럼 다니고
미술학원을 오픈해도
아직도 뭔 배울게 그리 많은지... 줌수업도 받아가며 수업준비물에 일이 태산이고
옆에서 사위가 적극 도와주지만
일이 끝이 없나봅니다
토욜 보강 두타임 하고 왔더니
현관에 이리 쪽지가...
사위가 애둘 데리고
휴양림 간다고 혼자 푹 쉬어라고
딸냄의 카톡을 받고
사위한테 무한한 감동이~
힘들고 지칠땐 쉼표를 찍어야 되는데
성격상 그러지 못한이들 은
강제쉼이 필수일것 같습니다
내딸인데...
성격이 어찌 이리
교과서 인 언니를 닮았는지
둘다 서로 안좋은 성격이라 하면서도
꼭닮은게 신기해 웃습니다
주말~
푹쉼 하시고
재충전 하시는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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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03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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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갑윤(경북칠곡) 작성시간 24.06.03 감동입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몸으로 느끼는 가족의 사랑에
가정교육을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03 댓글로 감동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김홍철 작성시간 24.06.05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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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05 샘^^
가슴속엔 항상 따뜻함이
샘쏟으시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