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처럼 언론에서 호들갑을 떨지 않아서
코로나가 좀 잦아들었나 싶었습니다.
지난주 아들녀석이 감기 몸살을 호되게 앓으며 한다는 말이
'이거 코로나 아닌가?'
'얘, 재수없는 소리 하지마.
같이 지내는 엄마, 아빠는 어쩌라고..'
그러고 이틀뒤,
혹시나싶어 집에 있던 진단키트로 검사하니
두줄이 선명한겁니다.
최대한 마주치지 않으려고 조심했지만
나흘뒤 남편도 양성, 그 소굴에서 같이 지낸
저만 괜찮을거라 기대도 안했지만 결국
열이 나고 몸이 안좋아 검사하니
저도 양성...온 가족이 코로나와의 전쟁중입니다.
가뜩이나 날씨도 더운데 몸에서 열이나
자연 발화할거 같습니다.
코로나는 건재합니다.
우리곁에서 늘 호시탐탐 침투할 기회만 노립니다.
예전에는 확진되면 격리라도 했지만
지금은 어린이들 외에 격리도 안합니다.
코로나가 의심스러워도 거의 검사도 안하는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감기처럼 더 쉽게 옮는거 같아요.
사람 많은데서는 마스크 쓰시고 건강들 잘 챙기세요.
참, 평소에도 비타민 C는 항상 드시고
몸이 안좋을때는 고용량으로 드시는것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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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영숙(경기광주) 작성시간 24.07.23 키트검사에서 코로나가나와 병원갔더니 검사도필요없다하며 그냥감기취급합니다
냄새도 못맡고 목아픔도심한데도요 -
답댓글 작성자강민주(대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23 맞아요. 진단서때문에 저는 검사를 했지만 처음갔을땐 감기처럼 증상듣고 처방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더 전염이 되는거 같아요. 우리가 몰라그렇지 지금도 코로나로 돌아가시는 분들 있답니다. -
작성자김신애(증평) 작성시간 24.07.23 목이 너무 아팠어요
더운날
고생이 많으세요
따뜻한 물많이 마시며
휴식을 취하시며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강민주(대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23 아들, 남편 증상도 그래요.
목이 잔뜩 붓고 목소리도 안나고 칼로 찢는것처럼 아파 침도 못삼켰어요. -
작성자서은주(행복) 작성시간 24.07.23 요즘 날씨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아직 까지는 마스크가 필수 같습니다
하루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