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매년 겨울이면 만들어 주시던 강정(엿콩-경상도말)을 이제 제가 해마다 만들고 있네요
작년까지는 조청은 싸서 했는데 올해는 처음부터 엿기름을 직접내어서 조청을 고아서 강정만들기 했습니다
현미찹쌀을 1일간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시루에 쪄서 말렸습니다
온 방가득 널었습니다
다 말려서 홍두께로 또 분리했습니다
볶았습니다
잘 볶아졌어요
재료 준비 완료 했습니다
1차로
쌀1되 튀구고 쥐눈이콩 2되 튀구고 들깨 2되 볶고 현미찹쌀 3되 쪄서 볶고 땅통2되 볶아서 껍질을 벗겨냈습니다
조금있다가 설날이 다가오면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강정할때 가장 난 코스가 흰쌀 튀긴것 자르기 입니다
저는 직접만든 조청과 전음방 유기농 설탕만 넣고 기름을 전혀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손바닥이 부르텄습니다 ㅎㅎ
기름 성분이 없어서 오래두고 먹어도 바삭바삭 합니다
이렇게 해서 울 신랑 손자손녀, 외국에 계시는 사돈, 아들 딸 며느리 사위가 먹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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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금순(서울강서) 작성시간 14.12.05 작년것 현미 찹쌀이 있어서 뻥 튀겼는데 잘 안먹네요
조 위에 쌀 튀겨서 만든 강정처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땅콩도 첨가해도 될까요? 조청3 설탕2를 넣고 어느정도 끓여야 할까요? -
답댓글 작성자최정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2.05 해보셔요 같이넣어서 부글부글 끓으면 바로 퇴긴것 넣어 버무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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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연지(안양) 작성시간 14.12.08 회원님들 솜씨가 너무너무 다들 좋으세요
부럽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최정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2.08 ㅎㅎㅎㅎ 고마워요
추운겨울 가족들 간식으로 딱이지요
함 만들어 보셔요 -
작성자박현규(춘천) 작성시간 15.02.18 참 잘 하시네요
언제 저리 만드실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