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건강/미용

몸이 뜨거워야 건강합니다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작성시간23.08.28|조회수262 목록 댓글 2
몸이 뜨거워야 건강하다

 

찬 것은 뭉치게 하고, 뜨거운 것은 풀리게 한다
삼겹살 구운 기름에 찬물을 부으면 이내 기름이 굳어버린다.
그 굳은 기름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다시 풀어진다.
이처럼 찬 것은 뭉치게 하고,
뜨거운 것은 뭉친 것을 풀리게 하는 성질이 있다.


예를 계속 들어보자.
한겨울 추운 곳에 있으면 몸이 오그라 든다.
그 몸을 따뜻한 곳으로 옮기면 비로소 풀리게 된다.
차가운 냉수를 들이켜면 내장이 바싹 오그라드는 느낌이 든다.
뜨거운 물을 마시면 오그라든 것이 풀어진다.
추운 곳에 있으면 바싹 긴장되지만 따뜻한 곳에 있으면 이완되어 졸음이 온다.
쌀쌀맞은 이야기를 듣거나 비판을 받으면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긴장된다.
그러나 따뜻한 말을 듣거나 칭찬이나 격려를 받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몸도이완된다.


냉기가 당신을 죽이고, 온기가 당신을 살린다
몸의 어떤 부위에 얼음을 대보라. 곧바로 경화(硬化)된다.
신체 중 어느 한 곳을 집중적으로 사용해도 온기가 빠져나가 그 자리가 굳어버린다.
차가운 것을 많이 먹어도 마찬가지다.
평소 찬 음식을 많이 먹어 뱃속이 차가워진 사람이 육류를 섭취하면기름기가 뱃속에서
굳어버려 아랫배가 비만이 된다.


무엇인가에 화가 나서 열을 올렸다고 해보자.
몸 안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차가워지니까 그만 굳어버리고 만다.
이처럼 차가운 것을 먹거나 차가운 말을 듣거나 차가운 생각을 하면 신체의 특정 부위가
굳는다(뭉친다).
그렇다면 굳은 것을 풀어주는 좋은 방법은? 간단하다. 그 반대로 하면 된다.
따뜻한 것을 자주 먹고, 따뜻한 생각과 따뜻한 말을 가까이하고, 따뜻한 것을 몸에 대면
풀어지게 되어있다.


굳은 몸을 푸는 좋은 방법, 찜질
굳어진 몸을 풀어주고,
차가운 몸에 온기를 불어넣는 간편한 방법이 있다.
바로 찜질이다. 찜질은 몸 안에 온기를 불어넣어 굳거나 뭉친 것을 풀고,
통증을 제거하며 기(氣)와 혈(血)이 잘 소통되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 다.
찜질은인류의 가장 오래된 의술의 하나다.
그것은 인간이불을 발견하면서부터 본능적으로 질병치료에 사용한 원시적 의술이었다.
특별한 의료용구가 없었던 원시인들은 몸이 아프면 돌을 불에 달구어 환부에 갖다 댐으로써
통증을 완화시켰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본능적인 의술이 훗날 동양의학에서‘온열요법(溫熱療法)’으로 발전하게 된다.


인간에게 필요한 에너지를‘열 에너지’ 형태로 공급
온열요법은 말 그대로 신체에 온열자극을 가하는 치료법이다.
인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열에너지 형태로 공급시켜 주는 것이 온열요법이다.
온열요법은 처음에는 찜질로 시작되었지만, 경락(經絡學說)이 정립되면서 주요 경혈(經穴)에
뜸을 뜨는 것으로 발전되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쑥뜸을 뜨기 곤란하거나 평소에 꾸준히 온열요법을 시행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보다 간편한 ‘찜질요법’을 권한다. 돌이나 각종 찜질기를 적당한 온도로 달구어 아랫배, 엉덩이, 발바닥등에대고30분정도 찜질하면 비만해소, 불면증 완화, 심리적 이완, 변비해소, 통증완화등에효과가있다.


당신의 몸을 뜨겁게 지져라
옛 인디언들과 동양권에서 이용해 온 ‘찜질’이 요즘‘스톤세러피 (Stone Therapy)’라는 이름으로
 미국, 유럽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할리우드의 이름난 스타들이 신체적, 심리적 긴장완화를 위해
스톤세러피를 활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동양인이든 서양인이든 신체의 특정부위에 뜨거운 자극을 가하면 당연히 효과가 있게 마련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약돌(藥石)을 달궈 신체의 주요 경혈점에 올려놓으면 된다.
아예 돌로 만든 찜질기를 달구어 아랫배, 발바닥, 엉덩이 등에 대면된다.
특별히 방법을 배울 필요가 없고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일하는 중이나 쉴 때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톤세러피에 사용하는 돌은 현무암 계열이 좋다. 열을 오랫동안간직하기 때문이다.


흙이나 돌이 열을 만나면 원적외선을 방출한다
황토방에 불을 때면 원적외선이 나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돌을 불로 달궈도 마찬가지다.
가령 현무암 계열의 돌을 섭씨 4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사된다.
이원적 외선이 피부표면을 뚫고 들어가 몸의 안쪽부터 데워준다.


원적외선은 40도 정도에서 가장 잘 방사되기 때문에 돌이나 찜 질기를 너무 뜨겁게 달굴 필요가 없다.
주요 찜질부위는 아랫배, 허리, 엉덩이, 발바닥 등 주로 하체이다.
목, 어깨가 결릴 때 사용해도 되지만 ‘상반신은 보다 차갑게, 하반신은 보다 따뜻하게’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매일 수시로 찜질하는 부위는 하체로 국한하는 것이 좋다.


찜질로 다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혈액순환 원활 혈액순환의 효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내분비호르몬을 인체의 각조직으로 운반한다


􄤎체내의노폐물을걸러낸다􄤎이물질, 세균을제거한다


􄤎체온을조절해준다.통증 완화 찜질의 고전적인 효과이다.
본디 찜질은 통증을덜기 위한 인간의 본능적인 행동에서 비롯되었다.
근육에 50℃의 열을 가하면 지각신경의 흥분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아픔이멎게된다.
장운동을 도와주며 변비에 좋다 아랫배에 찜질하면 변비에매우 효과적이다.


변비증세가 심한 사람은 아랫배나 엉덩이를찜질해야 한다.
실제 변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도 따뜻한 물 속에들어가면변을보고싶은느낌이온다.
노폐물을 배출 찜질을 하면 당연히 땀이 나오는데 이때 피부에 축적된 중금속과 각종
노폐물도 함께 빠져나온다. 따라서 찜질은피부건강에도효과적이다.


아랫배, 엉덩이, 발바닥이 찜질 포인트
약돌이나 찜질기를 달궈 아랫배, 엉덩이, 발바닥을 돌려가며찜질하거나 한꺼번에 세 곳을
모두 찜질해주면 좋다. 찜질온도는 너무 높일 필요가 없다.


섭씨 40도~50도 정도로 달궈지면충분한 양의 원적외선이 방사되기 때문에,
찜질기를 대면 원적외선이 피부표면을 뚫고 들어가 속부터 따뜻하게 해준다.
그것은 장작불 한증막에 계란을 두면 속에서부터 익는 것과 같은 이치다.
스트레스, 비만,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매일 30분 정도씩 찜질하면 좋다.
차가운 것은 뭉치게 하고 뜨거운 것은 풀리게 하는 성질을 기억하라.


가령 심리적 압박을 받아 불안하거나정서적 여유가 없을 때 누운 상태에서 아랫배에
뜨거운 것을 올려놓으면 한결 편안해진다.
몸이 따뜻해지면 마음도 풀어지는것이다.


공기가 잘 소통되는 실내에서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면 상반신의 열은 내려가게 되어 있다.
후끈후끈한 찜질방은 위쪽의 공기가 너무 뜨거워 찜질할 당시에는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상반신의 열을 내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인체의 냉기를 몰아내는 효과는 기대하기 곤란하다.
그보다는 집에서 창문을 열어 공기가잘 소통되도록 하면서 찜질기를 아랫배나 발바닥에 대고
담요로하반신을덮어주는찜질법이훨씬효과가크다.


보다 효과적으로 찜질하려면
􄤎손과발을씻고양말을신은상태에서찜질하는것이좋다.

􄤎방안의공기가잘소통되도록하는것이중요하다. 즉 위쪽의공기가아래쪽공기보다차가워야좋다.

􄤎찜질할때하반신을담요로덮는것도좋은방법이다.

􄤎속옷만입은상태에서찜질하는것은바람직하지않다.

􄤎찜질온도는너무뜨겁게하지않는것이좋다.달궈진돌(찜질기)의온도가40~50도일때원적
외선방사율이가장높다.

􄤎발바닥만찜질해도전신이후끈후끈해진다.

􄤎복부비만, 불면증, 변비인사람은아랫배찜질이필수다.

􄤎변비가심한사람은엉덩이찜질도좋다.

􄤎발바닥이차갑거나무좀이있는경우발바닥찜질을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진귀자(부산) | 작성시간 23.08.2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28 고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