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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용

치솔 식초에 5분만 담그면 살균끝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작성시간23.11.20|조회수281 목록 댓글 10

칫솔, 식초에 5분만 담그면 살균 끝



구강청결제, 두번째로 효과 높아


칫솔에는 입속이나 공기 중에 있던 세균이 묻어 잘 증식한다. 세균이 득실득실한 칫솔로 양치질을 하면 치주질환, 충치 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칫솔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 칫솔 살균 방법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발표됐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김설희 교수팀은 칫솔 사용 기간에 따른 세균 증식 정도와 칫솔 살균 효과를 내는 물질에 대해 연구했다. 칫솔 사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일반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에 오염될 확률이 높아졌다. 칫솔을 사용한 지 세 달이 지났을 때 모든 칫솔(45개)이 일반세균에 오염됐고, 86.7%의 칫솔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연구팀은 칫솔에 증식한 세균을 없애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구강청결제, 죽염, 베이킹소다, 식초를 사용했다. 각각의 재료를 1% 수준으로 희석시킨 증류수에 칫솔을 5분간 담근 뒤 일반 세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관찰했는데 식초에 담갔을 때 모든 균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일반 세균은 7889CFU/㎖에서 0CFU/㎖로, 대장균은 1980CFU/㎖에서 0CFU/㎖로, 황색포도상구균은 2432CFU/㎖에서 0.6 CFU/㎖로 줄었다. 그 다음으로 효과를 낸 건 구강청결제다. 일반 세균은 254 CFU/㎖, 대장균은 12.6CFU/㎖, 황색포도상구균은 0.4CFU/㎖로 감소했다.

김설희 교수는 "식초의 살균 효과가 가장 좋았지만, 냄새 등 번거로움 때문에 꺼려진다면 구강청결제를 이용하면 간편하다"며 "희석시키지 않은 구강청결제를 컵에 조금 덜어 칫솔을 5분간 담가놓으면 칫솔 살균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칫솔 살균은 1주일에 한 번씩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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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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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20 매일 담구어주세요
  • 작성자이충임(청주) | 작성시간 23.11.20 저도 따라쟁이 할게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20 그리하십시요
  • 작성자김성자 | 작성시간 23.11.22 식초!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22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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