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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용

퇴행성 관절염 중년 여성이 더 취약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작성시간24.06.01|조회수190 목록 댓글 0

퇴행성 관절염은 50대 이상 폐경기 여성에서 더 빈번히 발병한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이 줄면 골밀도가 감소해 퇴행성 관절염이 늘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관절 부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들리고,

움직이는 범위도 줄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엑스레이 검사,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퇴행성 관절염은 가벼운 통증으로 생각해

방치하면 계속 증상아 악화돼 통증으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인공관절을 이용한 수술까지 고려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관절 기능 개선 운동이 도움
퇴행성 관절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해 관리가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을 앓게 되면 계단조차 오르내리기 힘들어

외출은 고사하고 간단한 집안일도 못하게 된다.

따라서 퇴행성 관절염은 병을 키우기 전에 약을 쓰거나 물리치료,

운동을 통해서 관절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기초간호학회지에 발표된 '퇴행성 관절염 노인 대상 운동수행 효과' 연구에

따르면 12주간 운동 후 퇴행성 관절염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체중과 근력은 변화하지 않았지만 퇴행성 관절염에 의해 뻣뻣했던 관절이

풀어졌고 상·하체 유연성도 증가했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선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밴드운동을

매일 3회 이상 30분씩 4주간 실시한 결과 통증(10점 기준)의 경우 운동 전

8.53점에서 운동 후 4.73점으로 3.80점이 감소해 통증이 줄었다.

정상 체중 유지도 관절 예방이 도움이 된다.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무릎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30%나 높다.

전문가들은 퇴행성 관절염은 완치보단

증상이 심할 때마다 달래야 하는 질환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퇴행성 관절염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5% 미만으로

그 외에는 비수술 치료만으로 충분히 증상 개선과 회복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관절 기능

개선 운동에는 숨찰 정도로 걷기·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초록입홍합 오일, 관절염 개선
관절 건강을 위해선 운동과 함께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섭취도 중요하다.

관절 염증완화 식품에는 오메가3지방산의 250~300배에 달하는

항염성분을 가진 뉴질랜드산 초록입홍합이 대표적이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는 염증유발억제가 중요한데,

초록입홍합은 염증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의 생성을 막아 준다.

하지만 초록입홍합은 직접 먹는 것보다 오일 형태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초록입 홍합은 죽는 즉시 산화되면서 항염 효과가 금방 사라지기 때문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순수 항염 물질만 섭취할 수 있는 오일 형태의 초록입홍합은

통증과 관절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

실제로 서울대·중앙대·전남대 등 주요 7개 대학병원에서 골관절염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을 4주간과 8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환자의 통증·관절 기능이 각각 57%, 83.7%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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