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초복이네요^^
약초 증류수가 생각이 나서
약초 증류수를 만들어
백숙을 하기로 하고
옆지기한테 약초 증류수를 해달라고 했더니
해 준다고 했습니다.
동네 이장을 보고 교회는 장로이고
친환경 농사와 굼벵이를 키우고 있어
저도 바쁘지만 옆지기도 무척 바쁩니다.
그래도 저의 부탁은 언제나 잘 들어줍니다.

닭에 바로 넣어 먹는 약초 3봉과
말굽버섯과 편 상황버섯, 영지버섯
석이버섯, 표고버섯은 맛있으라고 넣고
약대추 넉넉하게 넣어

세척을 한 약초와 버섯을
자루에 넣고 몇 시간 끓였습니다.

하루 종일 증류를 하고

은은한 약초 냄새가 나는
약초 증류수가 완성되었습니다.
백숙할 만큼 남기고
다른 요리를 해보려고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찹쌀을 넣고 약초 증류수 백숙을 끓이려다가
마당에 있는 연잎이 잘 자라서

진한 색만 잘라 세척을 하고

전기 압력 밥솥에 찹쌀을 넣고
소금과 다시마를 넣고 곱슬하게
찰밥을 했습니다.

서리태와 땅콩은 불리고
강낭콩을 이웃에서 농사 지은 것 구입을 해서
같은 양으로 섞었습니다.

찹쌀밥을 놓고
불린 콩과 땅콩 섞은 것을 한 줌 위에 올리고
검정깨 솔솔 뿌리고

연잎밥을 만들어

콩들이 익을 정도로 오래 쪘습니다.

윗동네에 키우고 있는 백봉 닭 3마리를 부탁을 드렸더니
잡아는 주는데
털은 우리가 뽑으라고 하네요^^
날은 더운데 가스불에 물 두 군데 끓이고

큰 털은 형부가 뽑고
잔털은 제가 뽑았습니다.
수탉 한 마리와
암탉 두 마리인데
암닭 뱃속에 알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닭을 약초 증류수에 넣어
냉동송이버섯과 건조 능이버섯을 같이 넣어
압력밥솥 추가 돌아가고
불 줄여서 10분 더 돌려 익혔습니다.
연잎밥은 계랑 컵에 눌러 담아 모양을 내어
국물과 같이 그릇에 담고
약초 증류수로 끓인 백숙으로
행복한 밥상을 차렸습니다.
무더워 땀이 비 오듯 하는 요즘 날씨에
국물이 시원하네~
하면서 한 그릇씩 모두 비웁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금순(영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7.16 가만히 있는 성격이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산골살이 덕분입니다. -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시간 22.07.16 세상에나
닭알을 어릴때 봤는데
삼계탕
멋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금순(영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7.16 뱃속에 미처 낳지 않은
알이 들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나연남(인천) 작성시간 22.07.16 증류수를 만든다는것도 첨 알았고
직접잡은 닭에 재료들만 봐도
건강한 복달임하셨네요 -
작성자문경혜(서울) 작성시간 22.07.18 약초 증류수라
술만 증류를 하는줄 알았는데요 ㅎ
차원이 다른 백숙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