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최금순(카타리나)작성시간09.05.30
죽순은 겉 껍질만 대충 벗기고 껍질채 삶아 찬물에 행구면서 나머지 벗기고, 먹을만큼 나누어 냉동보관 후에, 요리하기 전에 다시한번 뜨거운 물에 데쳐서 썰든 찟든 요리하심 되요. 친정 외가가 담양인데 30여년간 이모님 한테서 얻어 먹고 있답니다. 아파트에선 삶기가 힘드는데 시골에서 어려운 과정 거친 후에 오니 얼마나 감사한지....
작성자윤춘식(광주목포해남)작성시간11.06.02
저는 죽순을 반으로 갈라 껍질을 벗겨내고 정미소에서 쌀겨(미강)을 얻어다가 한줌 넣고 푹 삶습니다. 그리고 차가운 물에 하룻밤 담가놓으면 아린맛도 없고 죽순의 맛이 부드럽습니다. 우리 마누라님은 그걸 지퍼팩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장인어른 기일 날 바지락 살과 들깨가루를 넣고 나물을 만들어 상에 올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