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모두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올해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잘 모이지도 못하고
차분히 조용하게 지내신 가정들이 많을 것 같네요.
이곳 몬트리올은 추석이란 명절이 없지만 늘 언니네랑
음식 몇가지 준비해서 저녁 식사를 같이 합니다.
오늘이 추석날이지만 어제 저녁 모여 미리 식사를 했어요.
두 집 모두 애들이 타지로 나가 살다보니 네사람 달랑 남았네요.
그래도 음식만큼은 푸짐하게 준비 해서 언니네서 먹고
몇끼 반찬 걱정 안 해도 될만큼 챙겨 왔지요^^
저는 전이랑 나물 담당, 언니는 갈비찜, 회무침으로~
경상도지역에서 차례상에 꼭 올리는 상어고기, 고향에선 돔베기라 불러요.(두번째)
이곳 중국 마켓에서 팔길래 샀는데 이번에 진짜 쫄깃하고 맛난걸 만나서 넘 좋았어요.
오늘 점심, 저녁까지 싸온 음식으로 먹었는데 또 새맛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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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성애(캐나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0.02 아 그렇군요~
의외로 돔베기 맛을 아는 분들이 많네요~
남은 추석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
작성자김혜숙(대구) 작성시간 20.10.03 그곳에도 상어고기가 있군요
제사쓰고남은것은 짭쪼름하고
조려먹어도 맛나요 -
답댓글 작성자이성애(캐나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0.03 맞아요~
어릴 때 엄마가 그렇게 많이 해 주셨어요~
고향분들은 거의 모두 상어고기 알고 계시네요, 반가워요^^ -
작성자이현정(울산) 작성시간 20.10.04 돔배기 보니 반갑네요 ㅎㅎ
제사상에 항상올라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성애(캐나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0.06 그쵸?
아시는 분은 모두 아는 맛~
명절때면 고향 생각으로 꼭 사 먹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