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대로 가을 나들이도 못 가고 어느덧 가을 끝자락에 와 있는듯 하네요.
이곳 몬트리올은 코로나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 추세라 지난주 목욜부터
4주동안 레드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다시 식당, 영화관, 바등의 영업이 중단되고
이웃집 방문도 금지 ㅠ 삼시 세끼 내 손으로 내가 해서 둘이만 먹기 한달 들어갑니다~
레드경보 내려지기 며칠 전, 멀리는 못 움직이고 집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거리의
골프장을 다녀왔습니다.
올가을은 기온이 그닥 많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멋진 풍광을
담아왔어요~ 눈으로라도 몬트리올의 가을을 같이 즐겨 보아요~^^
그때는 며칠만 더 지나면 정말 더 멋지게 물들겠구나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 자주 비가 내리고 잎들이 많이 떨어졌어요.
아래 사진은 오랜만에 해가 좋은 날 오늘 집근처 모습들입니다.
가지말라고 꼭꼭 붙들어 맬 수도 없는 가을~
눈으로 가슴으로 많이 담아 왔어요.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작성자김숙희(서울구로) 작성시간 20.10.13 정말 단풍색깔이 예쁘군요~
이곳은 아직 많이 물들지는 않았어요.
이번주 주말쯤 지나야 될것같아요.
눈호강 하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성애(캐나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0.13 감사합니다^^
어느 가을에 한국에 있었을 때 아주 멋진 가을을 느꼈었죠~
산이 많아 물들기 시작하면 참 예쁠 것 같아요~ -
작성자이상진(천안) 작성시간 20.10.15 저희아들도 몬트리올에 있는데
가을 풍경 사진 찍어서 보내주는데 또 새롭네요.
올해 짝꿍 회갑 기념으로 가려고했는데 코로나로 다음으로 미루었네요.
코로나 확진자 증가해서 마스크 잘 쓰고 조심해서 다니라고 했는데 걱정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이성애(캐나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0.15 아 반갑네요~
많은 분들이 해외 사는 가족들과 왕래를 못하고 있네요ㅠ
얼른 해결책이 나오고 예전같은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