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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채근담(대전유성) 작성시간20.10.24 클로버 호박요~~
  ♧ 요런 클로버~~
  
  이름없으면 어때요?
  봄부터 그곳에서
  
  태어나고 ᆢ
  뜨거운 태양 아래 견디면서,
  비바람과 모든 풍파를
  겪어낸 인고의 호박에게
  박수를ᆢ(짝짝짝)
  
  코로나로 세상이 어지럽고
  기나긴 장마에 심술이
  났었나 봅니다.
  
  가을걷이 하시나 보네요.
  일년내내 고생하셨습니다.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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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나연남(인천) 작성시간20.10.24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후미진 텃밭 구석 가시덤블 사이에서 꿋꿋하게 자라 주인의 손길로 세상구경하고 카페 횐님들에게 이름까지 하사 받게 된 두 호박....
  왜 못생김을 호박에 비유할까요?
  알고보면 영양덩어리인데....
  
  위에 호박은 딱 본순간
  아래쪽 길면서 불룩한게
  산타할아버지 턱수염이 연상되어
  ☞산타수박☜으로~~
  
  아래쪽 호박의 볼록함은
  어젯밤 불룩해진 입술로 나타나 가족들 놀라게 만들었던 울아들 생각나
  ☞불튼입술호박☜으로~~~
  (만취된 직원 부추기다 휘드른 팔꿈치에 입술을 맞았다는데 퉁퉁 부르트고 멍이 심해 이빨 다쳤을까봐 치과다녀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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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광님(광주광역시) 작성시간20.10.24 저 파란색 호박 지져먹으면 맛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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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맹명희 작성시간20.10.24 ㅎㅎㅎ 짱구호박이로군요....
  배추김치에 섞어서 했다가 찌개 끓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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