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가까이 살기에
짬짬이 배터에 나가서 하는일이
배에서 새우나 멸치.꼴뚜기 고르는 작업을 하고 시간당 10000원을
주는 배주인이 있는가하면
다른 배 주인은 슬쩍 12000원을
내 주머니에 넣어 주는분도 있다.
고르고 남은것은 바다에 도루던진다.
아깝다.
나는 비닐 봉투에 담아와
멸치액젓을 담아논다.
몇번인가?
며칠째 나르고 담고를 했드니
8단지가 훌쩍 넘는다,
신안에서 직접 구입한 천일염과
비닐속에 담아온 생 멸치를
씻고 또씻기를 반복하고 또씻고
거의 맑은물이 나오기 까지를~
바닷가 오염되어 비닐이나 쓰레기들이
멸치와 섞여 고르는 작업이 꾀 시간 걸린다.
어렵게 멸치젓을 담았고^^
내손으로 담았으니
마음놓고 멸치액젓을 먹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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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현순(안산) 작성시간 20.12.12 부지런하시니 맛난젖갈도 담그시고 나눔도하시고 귀한 알바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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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최순열(충남보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2.13 네
그런건가요^^
제가 좋아서 하는거예요 -
작성자임길묵(천안병천) 작성시간 20.12.12 정말 알뜰 하십니다.
보령 바닷가 좋은곳 많지요~~^^ -
답댓글 작성자최순열(충남보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12.13 맞아요
저는 여기가 참 좋아서
이사 안가고 그냥 눌러살아요 -
작성자오현숙(수원) 작성시간 20.12.14 요즘 조기를 사서 손질중인데요
손질하고 남은 부산물로 소금만 넣고
젖갈 만들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