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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대도 정리하고...

작성자김옥진(대전)|작성시간21.10.29|조회수237 목록 댓글 8

작년에 지인이 애들 손바닥만한 토종 옥수수를 ..

주셨는데.. 어찌나 앙~팡지고 맛있던지..

몇개를 종자로 해 놓았다..

올해 시험 삼아 심어 보았더니..

이 종자는 선한 바람 불때 꽃피고 늦가을에 열매를 맺어 주더니..

 

전혀 기대치를 안 했거만 이다지도 예쁜 종자를 만들어 주었네요.^^

내년엔 좀더 심어 봐야 겠어요~~

 

벌써 눈독을 드리는 분들이 계셔..

내년엔 나눔도 하기로 했습니다.

 

어찌나 앙~증 맞은지~~

선선한 바람 불어오니 뒤늦은 호박들로 횡재도 하고요...^^

 

옥수수대에 좋은평이 있어..

보잘것은 없지만 귀해서 작업을 했네요.

어찌나 뿌리가 실한지 무슨 생명력이라도 있을 까 해서 같이 정리 했습니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것에는 알 수 없는 생명력이 있기에..

옥수수 뿌리도 정갈하게 씻어 말려 놓았더니 약초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자라게 해 놓은 것은 차용으로..

좀 길다란 것은 육수용으로..

 

밖에서 가스 화덕으로 겨울내 사용 할 채수에 옥수수대도 옥수수 수염도~~

 

가지 두모종에서 뻗어 낸 뿌리도..

다 약초로 보여 정갈하게 씻어 말리고..

 

한여름 함께 잘 보낸 친구들도..

겨울잠 들게 몸단장 시키고...

 

옥수수대 정리하는데.. 남은 오미자 찌꺼기에..

벌이 날아 와서 갈피를 못 잡네요................

 

종이 위에 검은점은..

화분에 심어 놓았던 바질 씨앗인데.. 그 뿌리의 성장에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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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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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김옥진(대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30 김진철(대구달서구) 소변이 잘안 나올때랑 담석으로 고통있을 때 뿌리와 잎이 좋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 작성시간 21.10.29 김옥진(대전)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옥진(대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30 김진철(대구달서구) 저는 별도의 사용보다..
    육수 낼때 조금씩 사용하려 합니다.
  • 작성자맹명희 | 작성시간 21.10.29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옥진(대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29 남들은 들깨 터느라 정신 없는데..
    저는 마당 정리차원에 정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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