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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오는 날

작성자이혜원(대구)|작성시간22.03.17|조회수303 목록 댓글 8

애타게 기다리던 봄비가
보슬보슬 얌전히도 내리는 날
우산 쓰고 산책길 나섰습니다.

이야기 나눌 짝꿍이 있어도 좋지만
궂이 없어도
오늘같은 날은 허전할것 같지가 않는
참 좋은 날이지요.

강 옆
두런두런 자라는 수양버드나무가
연두의 빛이
살풋 내려 앉아 있는 풍경에
저절로 걸음이 멈춰집니다.

그러고 보니
"봄바람"이라는 예쁜 詩가 생각납니다.

연두가 살짝 비치는
버드나무 사진 찍고
봄바람 예쁜 詩도 켑쳐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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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혜원(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17 세상에나~
    바쁘신 분께서 댓글까지 남겨주시다니요.
    잠시나마 느긋하게 봄내음에 취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작성자홍남현(부여) | 작성시간 22.03.17 사진이 멋져요
    저는 새벽까지 감자 심는것
    마무리하고
    오늘은. 쉬었읍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혜원(대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21 심은 감자로 풍상한 먹거리 되시길...
    저희도 감자 한 이랑 심었어요.
    짧은 이랑이예요..^^
  • 작성자김인숙(강원인제) | 작성시간 22.03.17 그쪽은 오늘
    비가 내렸군요
    봄 비가 그치고 나면
    봄은 더 가까이 와 있겠지요
    이쁜 봄 맞이 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홍남현(부여) | 작성시간 22.03.21 고맙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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