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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작성자이혜원(대구)|작성시간22.06.30|조회수516 목록 댓글 10

5도2촌으로 다니는 시골
텃밭과 꽃밭이 분리되어 있고
텃밭과 꽃밭 담당자도 따로 있지요.

텃밭에 뭘 심던지
꽃밭에 어떤 꽃을 심던지
서로 간섭은 말자~ 타협 했어요.
ㅡ꽃밭 담당자는 타협 아주 잘했노라 하는데 텃밭 담당자는 가끔 불평을 합니다
시시때때로 쑥~자라는 풀 때문이라네요ㅡ
한번 타협은
영원히 쭉~ 나가야 한다고
재 타협 거절했답니다.

그래도 텃밭에 나오는 야채들
보람스럽게 소비해줘서
다행이라는데
가야될 날 안 갔더니
이렇게나 많이 입니다

적당히~
모자란 듯~이 어렵다 고 하네요

늦게 심은 가지는 처음 땄어요

복수박이...
익은 건지도 모르지만 익었을것 같답니다

빛조은 개살구가 아닌 맛난 살구입니다
바람에 떨어졌지만 달달 새콤....

반란은 오이부서입니다
구부러졌고
팔둑 만하고
누렇게 익어져있고...

방울토마토도 가뭄영향으로 달달합니다

텃밭 담당자는
키운 야채 소비 잘 해주기만을 바란다 길래
소비는 걱정 말라고 했어요
후덥덥 불쾌지수 높은 날
등급 낮은 야채 나눔하고 오니
기다리는 비는 안 내리고
땀이 비 오듯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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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강필희(울산) | 작성시간 22.06.30 풍성 합니다
    올해는
    오이가 참 잘 열리든데요
    울집텃밭은
  • 작성자박미희(경남함안) | 작성시간 22.06.30 못나도 맛있겠어요~^^
  • 작성자하현숙(평택) | 작성시간 22.07.01 넉넉한 나눔에 더 맛난 밥상 되실것 같아요~^^
  •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 작성시간 22.07.01 풍성한 수확입니다
    맛나게 드세요
  • 작성자손은희(김제) | 작성시간 22.07.01 저희 집은 저 혼자 라는걸 알았나봅니다 딱 1개씩 열려있어요 수박은 20개가 열려도 혼자 다 먹을 수 있는데 ㅠㅠㅜ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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