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밤늦게 사고소식을
접하고 밤새 머리속이 뒤숭숭했어요
아침에 헬스장으로 운동하러 가면서
조금 더 가면 있는 사고현장을 가 보니
기자들과 유튜버들이 사진을 찍느라고
북적거렸습니다.
그리고 누가 아침일찍 흰국화
두 다발을 놔두고 갔네요ㅜㅜ
그 옆에는 어여쁜 여인이 벤치에 앉아 비가 내리는 하늘을 무심하다는 듯 쳐다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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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시간 24.07.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두손모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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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금숙(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5 현장을 가보니 저도 모르게
고인의 넋을 위로하는 기도가 들여지더군요. -
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 작성시간 24.07.03 비까지 구중구중 내려 더 슬픈 날입니다.
살 날이 창창한 이들의 죽음이기에 더 없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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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금숙(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5 하늘도 고인들의 위로하나 봅니다
비가 내리는 땅바닥에 놓여진 흰국화를 보니 더욱 처량하고 슬펐습니다. -
작성자강미현(경북) 작성시간 24.07.05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 난거지요? 한사람의 잘못으로 무고한 생명들이 😢 참 슬픕니다 ㅠ
먼길 떠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