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두 그치구해서 밭으로 가보니(하루 몇번씩)
하우스 옆에 낯익은 모습이 얼핏..
살살 가보니 공작 그넘이네요.
반장이 잡는다구 하다가 산으로 도망갔다더니
하루만에 다시 우리밭으로 왔네요.
얼른 집에 와서 개사료보다 고급진
고양이 사료를 퍼서 가져갑니다
양수정님이 개사료두 잘먹는다구 하셔서
우리가 본것만두 나흘째인데 그동안 먹지두
못하구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
사료그릇을 근처에 놓구 사람이 뒤로 빠지니
두리번 거리다가 열심이 먹습니다
도곡리 공작은 숫넘이구 근처서 찾았다구 했는데
이넘은 어디서 왔는지, 왜 우리집 밭으로
또 왔는지 암튼 허기진 배를 채우라구 사료를
주니, 많이 배고팠는지 계속 먹구있어요
남편은 물가지러 갔어요. 목메인다구 ㅎ
내일까지는 비가 안온다는데
하우스근처라 비오면 하우스 안으로 들어갈듯.
그나 저나 소방소 신고해두 한번 뜰채로
잡는다구 쇼만하구 그냥 가버리구
마을엔 공작 기르는 집두 없구,너 어쩌냐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광님(광주남구) 작성시간 24.07.07 곽은영(횡성) 자주 소식 주세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이광님(광주남구) 작성시간 24.07.07 곽은영(횡성) 정면으로 보니
왕관도 있고 잘생겼네요.
밥 값이라도 해야하는데~
사료만 축내네요
안주면 안되나요?
그 전엔 뭐 먹고
지냈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7 이광님(광주남구)
안주면 배고플까봐요 ㅎ -
답댓글 작성자이광님(광주남구) 작성시간 24.07.07 곽은영(횡성) 주지 말아보세요
어떤 행동을 보이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