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증심사에서 어느새 왔다갔는지
밭들어가는 입구에 유기농인증 깃발을
떡하니 꼿아 놓구 갔네요.
예전에 한번 깃발을 갔다주더니
다시 또 깃발을 갔다둔건 자기들이
찾아오기 쉽게 하려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근데 밭아래 석축사이에두 풀이 아주 극성입니다
정말 요즘은 자구나면 풀이 쑥쑥 자라서
우리가 농작물 하구 붙은 것만 뽑아내구
다니는 통로나 작물과 떨어진 곳은 냅두는
편인데 이양반 좀 보세요
이건 석축아래 길
엇저녁은 8시가 다되두 저녁먹으러 안들어와서 불르러 가보니
여기 풀을 뽑구 있느라 안들어 옵니다
여기까지 풀뽑으면 바쁘구 더운데 어쩌냐구
여긴 밭이랑 상관없으니 제초제 치면 안되나
하니까 눈을 부릅뜹니다.
제초제를 사면 서류에 기록으로 다남구
유기농하는 집이 밭은 아니지만
길이라구 시커멓게 제초제 치면 보기좋냐구
승질을 냅니다. 고지식한건지 뭔지 ㅜ
" 알써유~ 뽑으슈 난 못뽑으니 ㅋ "
범부체가 안녕 첫소식을 주네요
능소화가 삼년만에 이제사 꽃이 핍니다
앞으로 여기에 주렁주렁 피면 볼만하겠죠
119.군청.당근까지 올려서 주인을 찾구있는데,
아직은 주인을 못찾구 있네요
우리집 온지 12일째 이틀에 한번씩 사료를
물은 매일 가져다 주는데
한번씩 산꼭대기 쪽으루 갑니다.
왜그러나 했더니 그리로 가는 길에 응가를
해놨어요. 지따나 멀리가서 볼일 본다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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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광님(광주남구) 작성시간 24.07.14 곽은영(횡성) 어머~
이럴수가
수소문 해봐야죠
진짜 주인이면
확인도 해주고
작별 인사도 시키야 정상이죠
슬쩍~한것이네요
공작아~힘내라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14 이광님(광주남구) 데려간건지 산속에서 길을 잃은건지 ㅠ
산에 있으면 꼭 다시 내려오는데
이상 합니다
하루더 기다려 봐야죠 -
답댓글 작성자이광님(광주남구) 작성시간 24.07.14 곽은영(횡성) 동네에 수상한사람
다녀갔는가?.
말 하는사람 없지요?.
기다려 봐야죠
밥 그릇은 그대로
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곽은영(횡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14 이광님(광주남구) 네. 그대로 네요
여긴 낮에 사람이 잘없어요
집들두 좀 도시보다는
떨어져 있으니요 -
답댓글 작성자이광님(광주남구) 작성시간 24.07.14 곽은영(횡성) 낮설은 사람이 다녀가도 증거가
없네요.
도시엔 방범용 cctv~가 골목마다
설치해 있어요.
길에서 무슨일만 일어나면 다 찾아요. 차량에 블랙박스도 찍혀서요~
길 잃었다면
얼마나 배가 고플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