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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휴가

작성자진명순(미즈)|작성시간24.08.01|조회수692 목록 댓글 30

이틀 휴무중
딸냄이는 제주도 휴가가서
손주를 볼수 없고
울조직은 방학맞이 손주들 방문으로
바빠져서 만날수 없기에

열심히 달려온 나~~~
혼자 이시간 즐기려고.
지갑에 현금 톡톡히 준비하고

차는 두고 버스를 타고
부산의 명소 부평시장,국제시장
출발했습니다

영화광장은 도로의 열기에. 후끈후끈

비빔당면 골목은 날씨가 넘뜨거워
음식이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목적이 있었습니다

4월에 카나다 언니왔을때
언니들이랑 갔던
수제가방집이 오늘의 목표입니다

내가 뭘 사려고 하면 언니들이
지갑을 여는탓에 영불편해
구경만 했습니다

부평시장 에 당면 단골이 있습니다
골목안 인데 깔끔하고 맛나고
언니들도 좋아하는 당면집도 목표였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첫번째 목표는 실패....
등에 땀은 줄줄줄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관광객들도 방학맞이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당면 먹고싶은데...
무수히 많은가게들...
일단 들어갔습니다

빈대떡 1장 모듬튀김1개 당면 1
몇분 드시냐했어 혼자 먹는다 했더니
사장님이 빵터집니다.

아하...당면이...단골집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맛은...튀김은...넘두꺼워...아까워
밀가루 벗기고 먹었습니다
내손이 내딸이다...돈 아까워...

가방집에 갔습니다
목표달성~
현금 가져가면 더 싸게 살수 있습니다

소가죽~
제눈에 예쁩니다
남편도 이뿌다고 합니다

그리곤 목욕탕으로 피서 갔습니다
오랜만에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냉.온탕으로 마침 친구도 왔길래
몇시간을 놀다 왔습니다

하루를 오롯이 혼자 즐기는 휴가
참 재미납니다

폭염 입니다
컨디션 조절잘하시고
즐기는 나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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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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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01 녜 샘^^
    무지 더웠는데도
    가게들이 에어컨 빵빵하니까 ㅎ 핸드크림 하나사고 땀 식히고
    머리 핀 하나사고 땀식히고
    넘 재미납디다 ㅎ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0 비빔당면은
    부산의 명물 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
  • 작성자김정희(로사) | 작성시간 24.08.20 여기가 부평 시장 인가요? 가보려구요
  • 답댓글 작성자진명순(미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20 녜~
    국제시장 도
    길건너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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