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엄청 사랑을 쏟는데도
호박 넝쿨은 무성한데
거름 한포를 두구덩이에 쏟아붓고도
호박 한개가 안 열리더니
어머나 세상에 얼마나 반가운지
하나 따 왔어요
그옆에 오이씨도 심었는데 잎만 무성해서 오늘 뽑아버릴까?
하고 봣더니
어머나 글쎄 노각오이 였나봐요 ㅎ
하나는 저절로 떨어져 있고
두개가 달려 있는데
따고보니 넘 아직 익지도 않은걸 도둑에게 뺏길까봐
땃더니 ㅎㅎ
담에 딸걸 싶더라고요
너무 신통방통 해서 자랑질 했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오유정(서울동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0 오이는 해먹었는데 술술 넘어갑니다 ㅎ
-
작성자이화남(안양) 작성시간 24.09.10 밭에 뭐 심어 놓으면
아침에 일어날때부터 궁금하시죠? -
답댓글 작성자오유정(서울동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0 모기때문에 일주에 두번 정도만 갑니다
-
작성자이광님(광주광역시남구) 작성시간 24.09.10 먼저 따야 임자예요
저도 앞 화단에
고추심어 놓고
몇개만 7개 따먹고
놔두고 날 마다
쳐다 보네요.
붉게 익혀지는걸
볼려구요~
키는 저 목까지
올라오고
파란색이 줄렁 줄렁 ~
안 빨게져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오유정(서울동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0 키가 큰거보면 엄청 잘 키우셨네요
오며가며 보는재미 쏠쏠 하시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