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과육 5kg 분리하고 나온 씨앗에 동량의 설탕 넣어 발효액을 만들수 있답니다
혹 독성(검사는 안했음)땜에 걱정 하시는 분이 있을것 같아 작년에 나혼자만 먹었는데 별 이상은 없었습니다
씨는 생명의 근원이기에 매실에서 만들어지는 제일 좋은 발효액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내생각)
같은 발효액이라도 체질에 따라 특이 증상이 나올수도 있어 권하고 싶지는 않는 발효액 입니다
성분분석 하시는 분 계시면 과연 독성이 있는지 검사 받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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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미령(고양) 작성시간 12.10.19 무엇이든 자기몸에 상처를 내면 방어하기 위한 물질을 내뿜는 걸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우리가 흔히 청매실을 엄청 좋아하시는데 청매실,황매실,홍매실 종류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황매실이나 홍매실은 발효액을 만들면 청매실보다 액도 더 나오고 향도 훨씬더 우월합니다. 다만 청매실은 아직 완전히 과일이 100% 완성전에 억지로 따서 담그기 때문에 조그만 매실도 제몸에 상처를 방지하기 위한 물질로 방어벽을 만들어서 우리 육안에도 보이는 끈적한 투명물질로 상처를 감싸고 있는것을 볼수 있으셨을거고 독을 품어 내겠죠? 독이 우리가 아는 맹독이 아닌 매실에서 만들어낸 안좋은 물질이기 때문에그걸 방지하기 위하여 3개월 정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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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미령(고양) 작성시간 12.10.19 걸러야 한다는 말이 정설로 되어있지요. 그래도 고집이 있으신분은 안걸르고 2년 ,3년 두어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저도 청매실로도 담기도 하지만 크고 굵은 청매실을 구입하면 우선은 쪼개서 매실 장아찌 먼저 만들고 씨와 함께 발효액도 만들기도 합니다. 올해도 청매실과 씨합방한 매실병은 걸러두고 황매실은 60k 아직 안걸르고 그냥 있습니다, 흰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흔들어 주기만 합니다. 홍,황매실은 건지도 퉁퉁 불어서 손으로씨 발라내기도 그만이고 .. 쪼글거리는 매실은손질 하려면 손가락만 아프고ㅓ해서ㅣ 향이 더 좋은 황매실을 선호합니다. 모든 씨앗은 님의 말씀대로 설명이 필요없을정도록 귀하고 특별한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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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화순(원주) 작성시간 12.10.20 저도 청매실 온전한거 10kg 따로... 장아찌 5kg 하고 남은거 따로 해서 담아두었는데 첨에는 이상하게 흰막도 생기고 해서 버려야할까 고민도 했는데 여름이 지나고 나니깐 깨끗해졌더라고요..그래도 그만큼의 매실청이 생겨서 좋아요..전에는 장아찌 하고 남은씨를 버렸거든요..전음방 들락날락 하면서 많이 지혜도 배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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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상희(창원) 작성시간 13.07.24 고맙습니다. 매년 매실을 수확하면서도 여러 방법을 몰랐는데 ... 많은 배움을 담아봅니다. 감사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