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매실효소를 담았는데 신맛이 강해요. 저희 어머니가 담으신거는 효소가 걸쭉하던데 제가 담은건 물처럼 흐르더라구요. 첫맛은 신맛이 강하고 끝에는 단맛이 있어요. 비율이 잘못된걸까요? 실패한것 같은데 다시 살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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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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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시간 13.01.23 원래 3년은 지나야 발효가 끝났다고 볼 수 있지요,
신맛이 강해서 드시기 거북하시면 더 숙성을 시킨 담에 드십시오, -
작성자김영미(부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1.23 네.^^ 고맙습니다. 3년은 묵혀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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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희숙(상주) 작성시간 13.01.23 어머님 담그신 걸죽한 것은 설탕양이 많아서 그런겁니다. 님께서 만드신 것은 설탕비율이 어머님 것 보다 적어서 그런거지 실패하신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매실도 과즙이 많이 날 때가 있고 덜 날 때가 있고 개량종이면 물이 더 많이 나고요. 날이 가물면 덜 나고 그런 점도 있답니다. 신맛이 강하고 끝에 단맛이 있다고 하니 초가 된 건 아닌 것 같아요. 정 드시기에 신맛이 강하면 어머님 만드신 것과 반반 섞으셔도 됩니다. 저도 해마다 하는데 그렇게 섞어서 식구들 입맛에 맞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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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석정선(김천) 작성시간 13.01.25 처음 물처럼 흘러도 거르고 얼마지나면 걸죽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