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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효소 과정

작성자정정범(횡성)|작성시간13.04.21|조회수1,061 목록 댓글 1

2011년 한줌한줌 모아 도라지 대공 1키로씩 담은 효소 입니다.

때로는 동행하신 님들의 대공도 줍고 모아 한것인대...오른쪽 하나는 곰팡이가 피었습니다.

원인은 제가 살피지 못한 탓입니다.

 

시럽을 충분히 부어주지 못하고 돌로 잘 눌러주지 못해서 입니다.

내년에는 볏집과 숯 그리고 돌로 잘 눌러야 겠습니다.이렇게 하면 뒤집어 주는 수고가 없어도 되고...

깜박해도 문제가 없겠네요.

 거를때는 찜통 2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빨리 붓고 옆통에다 놓아만 주면 알아서 흐릅니다.

 왼쪽으로 부터 색상이 연하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진한 색이고 양도 적어집니다.

계절에따라 색상과 양도 다르다는 것입니다.맛은 시큼새큼 합니다.

도라지뿌리의 맛과는 다르지요.

 도라지 복용 방법은 많습니다.

생재로는 무침과 효소(청),건재로는 술담금과 가루내어 환도 꿀차도 만들고 달여 마시기도 하지요.

오늘은 도라지 생재에 도라지 대공효소 거른것을 부었습니다.

효소로 숙성하는 도라지 또다른 어떤 맛이 날까요?

자료만 있으면 재미 없잔아요.마치 공부만 하면 지루 하듯이요.

 

*도라지는 모든 약초가 그렇듯 채취후 빠른 손질이 제일 좋습니다.

조금 이라도 마른후 약재의 세척은 약성의 손실입니다.

구입한 도라지를 선별하여 작은 것은 다시 심어 주고 좋은 도라지만을 골라 깨끗하게 세척하고

역시 물기를 대충 말려 줍니다.

 얇게 편을 썰면 썰수록 좋다고 하기도 하지만 먹을때 씹는 맛을 느끼기 위해 저는 약 3mm정도로

편을 썰고 널어 물기를 완전히 말려 줍니다.  

 51호,1.2리터짜리 2병을(2리터병은 하나) 준비하고 손질한 도라지를(손질 안된 도라지는 1kg) 반으로

나누고 2.4리터 꿀 한병을 반으로 나눠 부어주면 됩니다. 

 그렇게 완성한 도라지 꿀청 입니다.

 아래 사진은 왼쪽 2병은 편을 썰어 약 5일 더 건재한 도라지 이고.오른쪽 2병은 물기만 말린 생재로

똑 같은 양인대 다른 것은 건재 기간 입니다.무게는 약 1/5로 줄어 들지요.

그 차이가 왼쪽에 보이는 병의 공간 입니다.건재를 하신다면 꿀을 더 준비하시거나

병의 크기를 1리터 2병이나,2리터짜리 1병을 준비 하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믹서기에 갈아 꿀차를 만드시는 님들도 계십니다.

도라지,지치,꿀은 강한 음식 입니다.좋다고 너무 많이 복용은 무리가 될수도 있습니다.

꿀은 보통 2숟가락 이상 복용하지는 않습니다.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 할수도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꿀인지라 잘못 구입하면 왼쪽 사진 처럼 설탕 덩어리도 있고...

믿는 곳이 있어 걸죽하고 진한 좋은 꿀을 구입 할수도 있습니다. 

 약초 손질 어려운 것중 하나가 삽주지요.

그렇게 실뿌리는 많고 촘촘해서 흙이나 이물질 제거도 어렵습니다.

샤워기로 물을 흘려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실뿌리가 있는 채로 하루 정도 말려 그대로 편을 썰어

건재후 면장갑을 끼고 비벼 주시면 흙이나 이물질 실뿌리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신 체로 걸러내는 과정이 하나 늘어 나지만 더 쉽잔아요.

 

좋은 약재 취하시거나 구입하셔고 손질 잘하셔서 좋은 약효 보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움츠리지 마시고 건강한 산행! 안전한 산행 이어가시길 바랄께요.

고맙습니다.

 

***자연산 도라지는 장생이가 아닙니다.*** 장생이는 재배 도라지의 명칭 입니다.

이것은 산삼을 장뇌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체질개선과 약효를 보기 위하여 약초는 얼마의 양이 필요할까? 또 효소의 양은 얼마가 필요할까?

개인적인 경험으로 도라지를 예를 들면 최소 한관 4Kg은 필요한대...(약재의 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효소로는 약 10리터 정도를 복용하면 체질 개선의 효과가 나타나는것 같은대...

이것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경험으로 약초하는 사람들의 의견 교환이 필요한것 같다.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도라지(기관지)와 금전초(결석) 효소를 1.8리터 3병씩 거르고...

약초의 복용은 병이 급할수록 빠른 복용(생재나 달임)을 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때 효소나 약술을

담궈 복용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약재활용 순서로 정하고 있다.

아무리 좋아도 시기를 놓치는것 보다 약효가 조금 덜하다 해도 빠른 복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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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백현옥(전남 여수) | 작성시간 13.04.22 젛은 정보 감사합니다.자주 알아야하고 필요한 정보 마니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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