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쫑으로 액기스를 담았는데 맛이 좋아요.

[김성임(창녕)]

귀농해서 보니까 경남 창녕은 마늘과 양파 단감이 유명하네요

 마늘에 조금씩 농약을 뿌리는데

우리 운동장 앞 밭에는  마늘약을 한번도  안치고 그냥 내버려두고 캐기만 해서 

왜 저집은 그냥 놔 두냐고 했더니 술값으로 돈을 다써  농약 살돈도 없고 약 치는것도 싫어 해 그냥 둔다고 하네요

다른밭은 약을 쳐서 안뽑고 그밭에  달려가  마늘쫑도 빼줄겸해서 많이 뽑아서 엑기스를 담았는데

아 ~이것이 이렇게 맛난줄이야  향기도 좋고 맛이 일품이네요. 뭐랄까 향것한것이 약간 마늘향도 나면서 은근히 당기네요

재료비는 0원 설탕값만 들었는데 그집은 마늘쫑 뽑아 줬다고 좋아하고( 마늘 쫗을 뽑아 줘야 마늘알이 굵거던요)  일거이득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아주 많이 담을려고 합니다.

여러분께 강추!!!!!

[김영원(서울)]

풋마늘(뿌리,줄기,잎)도 깨끗이 씻은후 뿌리는 잘라내고 물기 말리고 같은 무개량만큼 설탕 넣어 발효액 만들면 좋습니다(100일)
건지는 고추장에 버무리면 그것도 좋습니다

[김성임(창녕)]

네 그렇군요. 잎은 안해봤습니다. 해봐야 겠어요. 그런데 마늘쫑 건지는 쪼글쪼글해 실같이 되어버렸습니다. 행복한날 많이 있으시길 빕니다.

[김선덕(서울)]

무궁무진한 정보네요.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담에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감사^ -- ^

[장연선(전남)]

아.. 마늘쫑도 효소를 담으셨군요. 왜 그 생각을 일찍 못했을까요? 내년엔 꼬옥!! 저도 담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이영남(서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무궁무진핫 정보의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