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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용구

기억하시죠? 사기항아리를........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작성시간12.01.20|조회수1,482 목록 댓글 23

저는 이 사기 항아리만 보면,무말랭이가 생각나곤 하죠!

제 기억엔 아주 어렸을 적부터 있었으니까,

40년은 넘었구...아마 50년도 넘었을 거예요.

 엄마는 무장아찌를 담그셔서,꼭! 이 단지에 넣어두고는

꺼내 주시곤 하셨죠.

 지금도 2개가 있는데,하나는 주둥이가 작고,하나는 크지요.

 그 유명한 목단항아리는 뚜껑이 없어서,

주둥이가 작은 항아리에 무말랭이 김치를 담았습니다.

어떠세요? 옛 생각 나시나요?

마치 ?강 같기도 하구요....

전 이런거 들여다 보고 있음,저도 모르게

입가엔 미소가 피고,머릿속엔 억만금을 줘도 살수 없는

추억이 마구 떠올라서 넘~ 쪼아여!

잘 생긴 사기항아린데 무슨 꽃그림인지 도통~ 몰겠네요.

목단 항아리는 여기저기서 많이 봤는데,

이건 별로 보질 못했지요.

지금 세월까정 뚜껑이 붙어 있는게 천만 다행?이지요.

아시는 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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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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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경숙(담다디) | 작성시간 12.01.25 어릴젓 대청마루 뒤주위에 목단항아리(백항아리)라고 하죠.)가 크기별로 무뉘별로 장식되 있었죠.
    저도 대,중,소...친정엄마가 주신것 보관하고 있습니다.
    전 깨질까봐 고이 모셔두고 있답니다.
    정말 보기만해도 흐믓하죠...전 귀한 보물로 생각합니다.
    백항아리에 담으신 무말랭이는 더 맛있을것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1.25 그림 한 번 올려주시지 그러세요? 大,中,小
    뚜껑까정 다 갖추고 계신가요?
  • 답댓글 작성자김경숙(담다디) | 작성시간 12.01.25 뚜껑은 없어요,,,함 올려 볼게요...
  • 답댓글 작성자김병수(아마도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1.25 기대되네요. ??
  • 작성자배정희(서울) | 작성시간 12.04.01 우리 엄마 깨소금 단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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