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과로 멋을 낸 잣설기 떡케이크

[이관희(광명)]

잣설기 떡케이크 위에 배정과로....

며칠전 친정아버지께서 사과를 보내 주시면서

배도 몇개 따서 넣어 보내주셨어요.

그 배를 가지고 배정과를 만들어 두었죠.

올케언니랑 막내동생이랑 제집에 온다는 연락받고

부랴부랴 잣설기 떡케이크 만들어

미리 만들어 둔 배정과와 오이정과를 이용해서

떡케이크 하나 만들어 두었답니다.

두사람을 위해 만들었어!

와아~ 감동하더니만

주님이 강림하시는 바람에 손도 못대보고 갔다는

아픈 전설을 만들곤 가 버렸네요.

미워할까보다~~ 하지만

절대로 미워할 수 없는

울 언니 와 내동생 이랍니다.

배정과 은은하고 참 멋스럽죠?

절편으로 표현할 수 없는 고상함이 정과에는 있네요.

그게 정과의 매력인거 같아요.^^

[이관희(광명)]

배정과 은은한게 제법 멋스러워요.
주변분들은 좋으시겠다 그쵸?

[전인선(부산)]

정과로 장식한 것이 정말 더 고상하네요...언제 정과 한번 만들수 있을까나? 잣설기 참 예쁩니다. 물론 맛도 있겠죠?

[이관희(광명)]

그럼요. 당연 맛있죠? 국산잣으로 귀한대접 해 주었는데...

[정희(살다보면)]

보통 솜씨가 아니시네요. 정과 만들기도 어려운데 그걸로 장미를 만드시니..너무 아름답습니다.^^

[송윤아]

히햐~ 완전 예술작품입니다...아까워서 먹지못할 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