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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하나 꼼짝 못하는
한낮의 공기가
풍경마저 정지시켜 버린
막바지 더위
무언가 배운다는 것은
그까짓 더위쯤이야 물렀거라
평소 떡에 궁금한 것이 많아서인지
천안으로 서정미 선생님을 만나러 가는
발걸음은 매미울음처럼 들떠있었다.
낯가림이 많은 성격이라
조심조심 인사를 나누며 함께한 자리
떡재료가 나오고
수업이 시작되자
모두들 진지한 열정이
바깥 온도보다 더 높았다.
부족하지만 배운대로
집에 와서 바로 복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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