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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떡 만들기

[송편]딸과 함께 송편 이벤트로 힐링을

작성자이정자(수원)|작성시간15.09.26|조회수960 목록 댓글 5

아무도 미리 도와주는 사람 없이 또 추석을 맞이합니다
끝까지 웃어야 한다는거 다~~~들 아시죠?
이다음에 시집가서 어머님 송편안빚으세요는
하지 말라고. . .
센스있게 감각을 발휘한 우리딸 덕에
색동 송편도 탄생했습니다
전 미쳐 생각 못 했는데 아마도 하는일과
연관지은듯 합니다

송편속은 검은깨와 흰깨 밤과 풋동부를 했는데
깨는 뎁혀서 빻아야 잘 빻집니다
꼭 소금도 약간 넣어야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깨송편 팥송편은 날반죽 하면 빚기 어려워요
밤 새야해요
따끈한 물 (끓기 직전)로 하면 깨지지 않고
빚기 쉬워요
즐겁게 할 수 있어요

노란색은 단호박 삶아서
보라색은 자색 고구마 말랭이 삶아서
파란색은 쑥개떡 하라고 친구가 준건데
향이 아주좋고 쫄깃하네요

사진이 조명이 약해서 실제보다 예쁘지 않아요
먼저 빚은건 냉동에 있는데
과연 바로 찐거랑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굼해요
밤도 낑낑 거리고 깍았는데 사진도 못찍고
있는대로 불 다 켰는데 ㅠ
많이 아쉽지만
우리딸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구
매일 이런거 하고 살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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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진명순(미즈) | 작성시간 15.09.26 저는 한되샀는데
    님은 이리 정성다해서
    따님과 알콩달콩
    이쁘게도 하셨습니다
    즐건 명절되십시요^(^
  • 작성자이은미(음성) | 작성시간 15.09.26 저는 이곳사정으로 송편을 빛지는 못합니다.
    한접시 살짝이 가져다 먹 겠읍니다.
    아주 모양도예쁘고 맛나네요~~~~^^
    제가 전에빛엇던 송편
    대신 놓고갑니다..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이정자(수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9.26 예사롭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광님(광주) | 작성시간 16.01.31 부라보 ~~짝짝짝.
    잘 하셔서 따라하고 싶네요~
  • 작성자한복임(평촌) | 작성시간 15.09.26 와우~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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