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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깨는차와 술 기운 돋우는차] 차의 독특한 성분이 술기운을 줄여 주기 때문이다. 특히 술을 차와 곁들여 마시면 거의 숙취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차의 효능이 탁월하다. 술독을 말끔히 없애주고 피로회복에도 특효가 있다. 중국 광서성 계림 보건 음료 공장에서 연구 끝에 개발했는데 술냄새 제거는 물론 이뇨를 촉진하고 구토를 방지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칡꽃에 귤껍질, 보리 씨눈, 흰배즙, 사탕수수 등을 섞어서 만든다. 칡꽃이 주재료이고 나머지는 보조역할을 한다. 칡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술독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한방에서도 '술독에는 칡꽃을 달여먹는 것이 최고'라고 오래 전부터 소개해 왔고 구하기 어려운 칡꽃 대신에 마른 칡뿌리를 끓여서 보리차처럼 마시거나 먹어도 술독을 제압할 수 있다고 권해왔다. 4g정도를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 마시면 술독에 그만이다. 유자에 풍부한 비타민 C가 알코올 분해를 도와 몸에 남아 있는 술기운을 씻어내기 때문이다. 감기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술 마신 뒤 녹차를 한 두잔 마시면 녹차속에 함유된 카페인이 중추신경흥분작용과 비타민 C의 상승효과로 간장의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숙취가 해결됨은 물론이다. 녹차의 효능은 일본 시즈오카 대학의 하야시 에이이치(林榮一)교수에 의해 실험으로 증명되었다. 하야시교수는 15%농도의 알코올 0.5mg을 투여한 쥐와 녹차와 알코올을 함께 먹인 쥐를 관찰한 결과 알코올만 투여한 쥐는 알코올 마비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그 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차잎에 있는 카페인이 혈액 중의 포도당을 증가시켜 아세트 알데하이드가 빨리 분해되도록 돕기 때문이라고 설명 하였다.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소화시키는 효과는 없고 술에 찌든 간장에 카페인 해독이라는 짐만 얹을 뿐이다. 연구 결과를 따르면 차를 주로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동맥 경화 발생율이 낮으며 심장 근육의 경색도 커리를 많이 마실수록 늘어나고 차를 마시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잎에는 커피와 달리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폴리페놀은 녹차잎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부작용을 줄여주고 막아준다. 독성물질인 카페인이 숙취를 푸는 수수께끼의 비밀은 바로 차잎에 있는 폴리페놀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차를 잘 이용하면 술독을 푸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데 녹차가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술과 녹차를 함께 마시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숙취가 시작된 다음에는 진하게 끓인 녹차 여러잔과 비타민 C를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차가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이다. 특별한 차를 준비하기 어려운 상황일때는 따뜻한 꿀물이나 설탕물이라도 마셔두면 술독을 푸는데 큰 도움이 된다. 바로 '숙취에는 얼큰한 콩나물국이 그만'이라는 민간 전래의 처방이다. 이는 93년 서울대 의대 교수들에 의해 생화학적으로 규명되었고 미국 국립보건원에 의해서도 인정받았다. 서울대 의대 체력과학 연구소장인 고창순 박사팀은 실험을 통해 콩나물 속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인 아스파트산이 알코올의 자연분해를 촉진시켜 신속히 대사되게 함으로써 알코올의 독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콩나물속의 아스파트산은 인체에 들어가 간에 도달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는 것이다. 쥐에 대해서도 실험을 해보았는데 신경계에 미치는 알코올의 작용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피로를 덜 느끼며 술을 마신 후 뒤집어 놓았을 때 원상태로 회복되는 시간이 1시간 10분에서 20분이상 단축되었다고 한다. 아스파트산은 콩나물에 함유된 전체 아미노산의 70% 나 될만큼 콩나물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콩나물도 부위에 따라 함유량에 차이가 나는데 꼬리부분이 87%로 가장 높다. 따라서 콩나물국을 끓일 때 보기좋게 하려고 꼬리를 자르는 것은 영양학적으로 큰 손해다. 한편 이들의 연구 결과는 특허청에 등록되었는데 모 기업에서 특허를 빌어 콩나물 드링크를 내놓았다. 과연 드링크도 숙취 달래는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콩나물국이 숙취에 최고라는 것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 콩나물국을 북어와 함께 끓일 때 그 효능은 더욱 탁월 해진다. 그러나 콩나물의 아스파 트산은 주효소가 많아지면 부족하기 쉬운 주효소의 생성을 돕는 것이므로 주효소(ADH ALDH)자체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다고 한다. 콩나물, 무 등이 영양의 밸런스를 이루어 피로한 몸에 활력을 주고 주독을 풀어준다.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는다.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꼬리 부분에 집중 함유되어 있다. 혹사한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많아 숙취 해소에 그만이다. 아미노산, 핵산류와 호박산 등이 어울린 것이다. 이중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 술 마신 뒤의 간장을 보호해준다. 간장병 후의 체력 회복에 애용되어온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어진 영양의 균형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준다. 간장과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오이즙은 특히 소주 숙취에 좋다. 탄닌이 위점막을 수축시켜서 위장을 보호해주고 숙취를 덜어준다. 이것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어 숙취 효과가 크다. 진하게 끓여 여러잔 마신다. 유산마그네슘이란 성분이 담즙의 분비를 도와주기 때문이며 굵은소금(천일염)만이 효과가 있다. 그 속의 당질이 위장기능을 강화해주고, 비타민 C가 알코올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목욕은 분명히 숙취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 목욕에 곁들여 깜박잠이라도 자면 한결 거뜬하게 하루를 보 낼 수가 있다. 잠을 자는 동안 간장이 가장 활발하게 술찌꺼기를 처리하기 때문이다. 그 러나 목욕을 한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잘못하면 오히려 숙취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사우나다. 술독을 풀기 위해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들은 '땀으로 술독을 배출시킨다'고 생각한다. 몸안에 있는 술찌꺼기를 강제로 끄집어 낸다는 것이다. 체온보다 훨씬 높은 열을 몸에 가하는 것은 달리기 하는 것과 비슷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힘든 일이다. 간장에 영양을 보충해야 하는데 오히려 간장의 에너지를 뺏아 오는 셈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너무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것도 좋지 않다. 술독을 푸는데 적당한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 ~ 39도씨정도다. 이정도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 따라서 간장에 신선한 혈액을 보다 많이 공급함으로써 간장이 술찌꺼기를 처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을때 목욕을 하면 혈액 순환이 지나치게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질 가능성이 많다. 간장에서 어느 정도 술을 소화하고 난 이후에 적당히 따뜻한 물에서 목욕을 하는 것이 숙취를 이기는 효과적인 목욕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