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 명절여행 다녀왔어요~

[민경란(큰눈)]

안녕하세요~ 

어찌어찌해서 저희가 명절에 해외여행을

다녀 오게 되었어요

 시댁과 친정의 배려와 응원속에

3박5일 저희 네식구는 추억에 한편을 남기고 왔답니다.

떠나기전 친정집에 들러

동생들과 간단히 떡국을 먹고 부모님께

세배도 드리고

공항으로 출발했답니다.

아버지께서 80세 엄마께서 77세

두동생네 식구들이 다 모이면 방이 좁아요~

손녀딸 셋 손자 둘이 두둑한 세배돈을 받았습니다.~

복잡할것 같던 공항은 의외로  한산했고

명절을 맞아 기념 촬영을 해주어서

잡지 화보처럼 한 컷 찍어 봤어요

자 출발~가즈아~~!!!

23살 24살된 우리 딸들은

한껏 꾸미기 바쁜 나이때들이라

면세점 화장품 코너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작은딸은 졸업과 취업 기념으로

가지고 싶었던 가방을 득템하곤

입이 귀에 걸렸네요~

비행시간이 길어  밤늦게 도착한 1일은

호텔방에 모여서 사발면으로 뚝딱

역시 얼큰한 사발면이 좋더라구요~

베트남도 명절이라 거리엔 문닫은 상점들이

대부분이였어요~

날씨는 우리나라 초가을 정도 날씨였구요

시내가 많이 혼잡했는데  발달린것은

다 달린다네요

그래서 교통이 많이 혼잡했답니다.

오토바이가 흔하게  많이 보였는데 필수 교통수단인지라

보통 3-4명씩 타기도 해요

그런데도 과속도 없고 사고도 거의 없다네요

매연이 심해서 마스크는 꼭 차에 겠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은 집을 지을때 방향을 중요시 하는데

 베트남 건물과 집들은  모두 도로쪽을 보고 짓는데요

가로폭 5m를 제한을  하니 집들이 직사각형으로

다 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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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3대 사찰인 바방사 사찰에도 가고~망고와 망고스틴도 실컷 먹고

시원한 안마도 받고 하루가 지나갔네요

 유네스코에 지정한

세계8대 절경 하롱베이는

3,000개의 섬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답니다.

하롱은 하늘에서 용이 내려온 용이라는 뜻으로,

바위와 절벽,동굴 등이 있는 섬들이 기후나 태양 빛에 따라 모습과 빛깔들이

미묘하게 바뀌는 절경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또 400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하롱베이의 섬들이 한번에 보이는 절경들을

볼수 있는 티톱섬도 가보았답니다.

나룻배를 저어 팁을 가지고 생활하는 베트남인들

한국말을 어찌나 잘하고 다 알아듣는지

아무래도 한국말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팁이 더 두둑해 지는것 같았어요

호랑이  모습고 닮은 동굴 입구에서 야옹~하며 재밌는 포즈도 취해보구요

구경을 많이 했더니

출출했던 배를 해물과 회로 선상식을 맛나게 가득 채웠답니다.

↓요 생선은

다금바리라고 하는데 전 처음 보고 먹어본지라 맞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선 귀한건데 이곳에선 흔하다는게 이상하기도 해요~

회는 맛나게 먹었지만요

앗!!! 가수 허각하고 기념촬영을~~~

이 아니라 허각을 닮은 저희 가이드 였어요 ㅎ

많이 닯은것 같죠?

여행의 즐거움에 가이드도 잘 맞아야 하겠더라구요

여행내내 저희 가이드는 웃는 낯으로 성실하고

 부담스럽게

해주지 않아서 참 편안하고 좋았어요~

베트남의 영웅 호치민

호치민이 평생 검소하게 살았던 생가와

호치민 박물관관람

독립선언을 했던 비단광장을 방문해 보았어요~

호치민은 배고픈 국민들을 위해 1식3찬만 하였고

  사후에 낡은 타자기와 만년필이 전부 였다고 하네요

또 초대 받는 곳에는 귀빈 대접을 받는게 싫어서

도시락을 가지고 다녔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은 퇴임후에 안좋은 사건에 연류되어 끝이 좋지 않은데

참 비교가 많이 되더라구요

해충 방지를 위해  하얗게 나무에 칠을 했어요

베트남 군인. 경찰 월급은

한국돈으로 30만원선 이라네요

하롱테마파크.롯데65빌딩등

멋진 야경도 즐거움중 하나였어요~

또 언제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서

서로 배려해 주기도 하고 가족들간의 사랑이

돈독해 진것 같아 좋았답니다.

일만했던 남편도 모처럼  휠링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네요

매끼마다  반주로 소주를 원껏 마셨으니

안좋을 수가 있겠어요~

한국식당 소주 한병에 7,000원~크~

[민경란(큰눈)]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와서
가족간의 더 사랑이 좋아진듯 해요
또 열심히 일해서 좋은기회
만들어 보고 싶네요
샘도 올해는 더 건강 하셔요~^
감사합니다~^

[김경자(여수)]

항상 바쁘게 일하시다
아주 신나는 휴가를 보내셨군요
가족다 같이하기가 요즘은 쉽지가 않은데
아주 잘 하셧네요
딸이 둘이나되니 ㅇ안봐도 ㅎ 아주 재미지게 보냈을거같아요

[민경란(큰눈)]

네 겨울에는 좀 한가해서
휴식기에요~^
충전하고 왔으니 또 열심히
일해야죠 ㅎ
벌써 봄이 동네앞에 왔어요
곧 또 뵈어요
감사합니다~^

[유만성(강원정선)]

잘다녀 오셨군요 처음장면이 국제시장에 나오는 장면이랑 유사한데 아이들을 맡기지 않고 데려가는게 틀리군요 ㅎㅎ
저도 가본코스 그대로이네요
쌀국수와 누룽지맛나는 술 생각납니다

[민경란(큰눈)]

ㅎ
패키지 옵션
거의 같지요
쌀국수 첨에는 토핑첨가 못해서
영 맛이 없었는데
라임 뿌리고 먹으니 넘 맛있드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