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박 2일 전주 여행기

작성자안대수(공주)|작성시간19.07.24|조회수567 목록 댓글 12



 1박2일 전주 여행하고 왔습니다

도착하여 제일먼저 둘러본 곳이 덕진방죽 연꽃입니다

연지문 



무지 넓고 큼니다

수많은 연꽃들이 피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덕진공원을 둘러본후


중식은 전주 비빔밥으로 ㅋ


중식후 한옥마을로 이동해

강암 서예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의 친필이라 했습니다


천자문 양각입니다

이거 만들려면 밥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 빼고 6개월 걸린다 했습니다

10년후 쯤 저도 도전한번 해 보려고 꿈꾸고 있습니다 ㅋ


한옥마을

인도 옆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인데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거리가 너무나 깨끗해 넘 기분 좋았습니다


늦동이 맹글리가 한복 빌려 입자고 하는데 패스 했습니다

넘 더워 ㅋ



경기전(慶基殿) 입니다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한 유적으로 사적 제339호라 합니다



예종대왕 태실과 비


드넓은 경기전 후원은 많은 나무들로 너무나 시원한 쉼터를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전동성당

사적 제288호로 천주교도 순교터에 호남지역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이라 했습니다

 

저녁은 닭발 안주로 소주 한고쁘 하고  국수로 해결했다


다음날 늦동이 맹글리가 다니는 학교를 지나




오목교를 건너 오목대에 올랐다




오목대 오르는 길에는 무궁화가 반겨주고


오목대엔 배롱나무 꽃이 만개했다

저 배롱나무 꽃이 세번 피고 지면 벼를 벤다고 한다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잠시 올라 그때 그 시절을 그려 보았다


600여년전 태조가 왜구를 무찌르고 돌아오는 길

이곳에서 잠시 쉼하며 부하 장수들과 술잔 기울이는 소리가 들리는 듯 ㅡㅡㅡ.


그들과 우리는 무슨 악연이 있길래

그때도 임란때도 강점기 때도 시방도 갈구고 있으니 ㅡㅡㅡ.


더 심하게 나오면

제가 후지산을 발로 꾸욱 밟아 바다 밑으로 넣어 버릴까 합니다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다음을 기약하고 



한옥마을 지나




전주 역에서 ktx로 귀가 했습니다

전주 역에서 공주 역까지 35분 공주 역에서 집까지 10분 ㅋ


이상 1박2일 짧은 교주 여행기 였습니다








 

//

다음검색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안대수(공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25 그랬습니다
    너무나 좋은 곳이 였습니다
  • 작성자정영숙(여주) | 작성시간 19.07.27 24살에 덕진공원에서 찍은 사진이 지금도 걸어놓고 있습니다
    30년이 넘었는데 그곳이 늘 생각나는데 주변이 많이변한 모습이네요
    그땐 아는 언니가 그곳근처 살아서 같이 갔는데 ~~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안대수(공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27 심십년 전 추억 더듬어 다시 한번 다녀 오세요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주말 이쁘게 보내세요 ~^^
  • 작성자유형근(전주) | 작성시간 19.07.27 자녀가 전주교대 다니나봅니다
    전주 다녀가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좋은곳이 많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안대수(공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28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 여서
    자주 가야 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