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구경분(인천강화)작성시간24.07.20
1969년에 저는 대학 입학을 했지요. 스무살 된 나이인데도 달나라에 계수나무와 토끼가 없다는 사실 밝혀진 것이 너무나도 서운했던 기억! 귀한 아들만 먹여 몰래 훔쳐먹었던 에비오제! 언니가 찾아내어 떼어버릴 때까지 책상 서랍 밑에 몰래 붙여 숨겨놓고 까맣게 될 때까지 씹고 또 씹었던 껌! 그 껌 없어지던 날 고래고래 소리치며 두 눈 퉁퉁 붓도록 울었던 일! 소풍날 제일 부러웠던 병칠성사이다! 아~ 모두가 그리운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