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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병수(아마도난) 작성시간24.08.24 장발로 다니면서 한 번도 단속에 걸리지 않았더랬는데.....
어느 날 뉴스에 내일부터 철저하게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길래, 동네 미용실에 06시에 살금살금 찾아가 문을 두드리니까 다행히도 문을 열어줘서 이발을 마쳤더랬지요.
갈 땐 살금살금(걸릴까 봐~)! 올 땐 어깨 쫘~악 펴고 당당하게 귀가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경범죄처벌법에 장발단속에 대한 내용을 넣고 머리가 조금만 길어 보여도 유치장에 처넣고 과태료를 물리고 강제로 머리를 깎아버렸습니다.
그래도 그 때의 남자들이 장발은 있었어도 쪽머리 한 남자들은 없지 않았나요?
비틀즈의 영향이 크지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