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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 여행

예전의 광주& 전남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작성시간25.01.12|조회수343 목록 댓글 4

- 광주사람들은 누구나 다 아는 광주우체국(1953년), 일명 우다방.

뒤의 흰색건물이 외환은행인가 뭔가...싶다.

'비니루'라고 쓰여진 입간판이 이채롭다.

전쟁이 끝난 뒤... 평화로워보이지만, 얼마나 힘든 시절이었겠나.

- 1955년 광주공원. 당시 광주공원은 식물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종류의 수목이 있었다고 한다.

외지에서도 구경올 정도. 일제시대에 조성된 것이라고 한다.

-1955년 원효사에서 바라본 무등산!

지금의 원효사를 생각해보면...정말 가슴이 아려진다.

나무 아래 서있는 처녀들.

지금은 칠순, 팔순의 할머니들이시겠다.

어떤 사람(유명시인의 동생이지만..많은 사람들로부터 지탄받는
이 광주 10경중의 하나로 눈내리는 날의 원효사를 꼽았는데,

눈내리는 날, 꼭 올라가보고 싶다.

4륜구동이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군.

- 1957년 순천.

당시에도 동천은 깨끗했겠지..

저 뒤에 하얀지붕의 큰 건물이 조흥은행일까?

-1959년 목포 호남동 삼학소주 부근.

삼학소주. 내가 목포에서 근무할 당시, 수퍼아저씨가 오랫동안 보관해둔 삼학소주를 꺼내주신 적 있다.

그렇게 해서, 아..목포가 삼학소주의 도시이구나...생각했었는데..

그 아저씨는 지금도 잘 계시는지 궁금하다..
DJ의 친척이라, 청와대식당으로 아줌마가 취업했다는 말도 들었는데 사실무근일 수도 있겠다.

목포는 설움의 도시다.

- 1962년 지산동 꽷재.

우리집이 한때 지산동이었는데, 당시 소녀들의 소풍모습인 듯..
역시나 나무들이 없다. 전쟁과, 땔감으로 남획되었기 때문이겠다.

- 1972년 너릿재터널 공사.

광주에서 화순으로 넘어가는 좁은 터널.

너릿재 부근...에서 5. 18의 뼈아픈 학살의 기억들이 있다..

- 1962년 무등산 잣고개.

이 역시 소풍(당시는 행군이라고 불렸던) 사진인 듯.. 학교 선생님이 찍었을까.

- 1965년 광주천. 아........................ 감탄사가 나온다. 빨래하는 아낙들인 듯

- 1969년 광주비행장 활주로라는데........... 당시 상무대 인근에 있었다는 말을 들었는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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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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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광님(광주광역시남구) | 작성시간 25.01.12 광주 광역시 충장로1가4거리
    우체국-
    우체국을 일명
    우다방 이라했어요
    우다방에서
    만나자 하면
    4거리에 차도
    못다니고.
    우체국앞
    충장로는
    앞.뒤.위.아래
    상가가 밀집해 있지요
    광주 무등산
    비행장이 소개 되였군요
  • 답댓글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12 옛추억을 더듬어보십시요
  • 작성자조혜숙(광주) | 작성시간 25.01.13 무등산 잣고개는 국민학교 시절 소풍길에 여러번 지나다녔고
    꽷재는 중학교때 (68년)소풍갔던 기억이 있는데 교복 상의에 아래는 체육복 흰바지를 입었지요.저보다 6년 선배들 모습인것 같아요.
    큰언니가 10살 아래 동생이 태어났을 때 초겨울인데 광주천에서 기저귀를 빨면서 너무 추워 눈물이 났다는 얘기를 동생이 환갑이 지나서 추억거리로 해 주는데 듣는 저도 마음 속으로 같이 눈물이 났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진철(대구달서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1.13 그시절은 모두다 어렵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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