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안경재(인천)작성시간15.10.23
멋있고 재미있는 사진 많네요... 몇해전 봄 개머리 언덕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짙은 해무로 인해 한치앞을 분간키 어려웠으나 한밤중에 불어준 강풍으로 깨끗해진 하늘에는 머리 바로 위에서 쏟아질듯한 수많은 별들로 가득차 있어 환상의 밤을 보냈답니다.
작성자노윤혜작성시간15.10.24
인천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덕적도에 내려 다시 굴업도행배로 갈아타는 족히 3시간여는 걸리는 거리이지요. 밤이면 개머리언덕 별들의 군무에 취하고 그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겨 카메라 셔터누르는것 마저 잊어버린다는 '굴업도' 요즘 많이 알려지고 굴업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개머리 언덕의 자리잡기가 매우 치열해졌답니다 ㅋ 찬바람이 불어오기전... 저 또한 다시한번 굴업도를 찾아볼 생각입니다.